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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 - 문화체육관광부 내가 만난 G20세대.

내가 만난 G20세대, 아이디어컨설턴트 박성연대표

1. 반갑습니다, 박성연대표님.

   아이디어컨설턴트,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들리실 직업인데요. 어떤일을 하시는지요?

 아이디어 컨설턴트는 새로운 제품/서비스의 컨셉을 구상하고, 실물로 구체화시켜 가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기존의 (경영) 컨설턴트와 가장 차별되는 지점은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통한제품/서비스 진단 및 기획이라는 점입니다. 시장에서의 수익성제고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제품/서비스와 차별화될 수 있는 고객 중심의value 창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는 혁신적 제품/서비스를 구상하고 구체화시키는것이 아이디어 컨설턴트의 핵심 업무입니다. 이러한 핵심 업무 수행을 위해 구체적으로 아이디어 컨설턴트는정성조사를 통한 소비자 중심의 insight 도출, 당사에서직접 개발한 아이디어 방법론을 적용한 아이데이션(ideation) 및 새로운 컨셉 개발, 컨셉의 사용 시나리오 구상, 컨셉의 프로토타입화 등을 수행합니다. 현재는, 컨설팅 뿐만 아니라 컨설팅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아이디어 방법론을 실무에적용 가능하도록 ‘creative workshop'이라는 워크숍 형태의 창의력 교육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2. 어릴적부터 호기심 많은 소녀였을 것 같은데요, 어릴적 꿈과 연관해서 어릴때 이야기 좀 부탁드립니다.

꿈 많은 소녀였습니다. 말 그대로 꿈이 정말 많았어요. 의사선생님을 보면 의사가 되고 싶고, 과학자를 보면 과학자가 되고 싶고...매번 꿈이 바뀌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니 꿈은 뭐니? 라고 묻는 질문에 확신에 차서 OO가 될꺼야. 라고 이야기 하는 친구들이 참 부럽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확실한 꿈이 있을 수 있을까? 

호기심은 아직도 여전히 많은 편입니다. 가끔 요리할 때도 호기심이 발동되어, 다양한 재료를 섞어서 요리하는 덕에 주변에서 많이들 괴로워 하십니다. 

3. 서울대 소비자학을 전공하시고, 국내 유수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근무하셨는데요,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된 계기가 있다면요?

나이가 들어서도 꿈과 관심 분야는 계속 바뀌었던 것 같아요. 사실은, 그게 좀 고민이기도 했었습니다. 20대에는 경험삼아 이것 저것 다양한 것들을 해보는 것 자체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한 분야를 깊게 파야 한다. 라고 하더군요. 회사도 직원 박성연에게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스페셜리스트가 되기를 요구했습니다하지만 호기심 많고 관심사가 다양했던 성향이  곳으로 좁혀지기는커녕 다방면으로 계속 넓어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아예 역발상을 했죠. 관심사가 넓어지는 것을 억지로 좁히려 하지 말고, 차라리 다양한 관심사를 잘 꿰어보자. 다양한 관심사들을 엮어서   있는 그걸 하며 살고 싶었습니다그래서크리베이트는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디어 컨설팅이 떠올랐죠. 회사 다닐  외국계 아이디어 컨설팅사와 함께 프로젝트를  경험도 있었고관련 공부도 나름대로 많이 했어요

혼자꾸는 꿈이지만, 같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하쟎아요. 저뿐만아니라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아이디어 컨설팅/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업무,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가고 싶었어요. 동료들이경쟁상대가 아닌 협력자가 되어 결과물을 만들어 가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 아이디어 컨설턴트로의 새로운 도전,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창업하기까지 어떤 준비과정과 노력을기울이셨나요?

물론 지인들은 창업을 말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아이디어 컨설팅이란 개념이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 가장 이유였죠.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기 때문에 일을 맡기지 않을 것이고, 아이디어 컨설팅에 대해 알고 있는 대기업들 또한 이미 유명 외국계 회사와 손잡고 있는데, 굳이 이름조차 생소한 작은 회사에게 일을 맡길 만무하다는 부정적 의견들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길 위에 길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어요. 처음부터 완벽한 준비를 통해 시작할 있는 일은 없고, 길은 ‘만들면서 가는 것’이라는 소신이 있었습니다.

창업할 누구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불안이 오히려 일을 추진하거나 밀어붙이는 힘이 됩니다. ‘앙스트블뤼테(Angstblute)’라는 생물학 용어가 있습니다. 꽃을 피워 올리지 않던 전나무는 생태계가 위협을 받을 절정으로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불안이 꽃을 피우는 원동력인 거죠. 직원들에게도 이야기를 줍니다. 삶에 대한 고민과 불안이 오히려 발전의 근원적 힘이 있는 거라고요.

저는 지인의 사무실에 책상 하나 얹고 사업을 시작했습니. 사업이라고 해서 거창한 일을 벌인 것이 아니라 회사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 재미난 혁신사례들을 소개하는 것이었죠. 그랬더니 어느, 고객으로부터 리서치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대체 어디서 이런 자료들을 모았냐며 작은 일을 주셨습니다미국과 일본시장을 조사하는 일이었어요.일을 끝내자 짧은 시간에 양질의 결과물을 냈다며 회사 다른 일거리를 소개해 주셨죠.외국계 업체와 계속 일하면서 국내 업체를 찾으셨던 같아요.항상 그렇지만 비즈니스는 혼자 잘나서 되는 아니라 시기가 맞아떨어져야 합니다.아직 길이 멀지만 출발점이 좋았습니다.

창의와 혁신을 내걸고 회사를 차렸지, 처음부터 크리베이트만의 혁신 솔루션이 있었던 아니었습니다.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외국에서 통용되는 다양한 방법들을 학습하고,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해 나갔죠. 프로젝트를 진행할수록 회사의 내공도 단단해졌구요. 체화 된 암묵지를 형식지로 바꾸는 과정을 힘들게 반복하면서 혁신 프로세스를 정립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좋은 클라이언트들이 생겨났고, 그들과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나갈 있었습니다.

5. 아이디어 컨설턴트, 어떤 분들이 주로 이용하시는지요? 이용이라는 단어는 어감상 좀 그런 것 같아요. 물건이 아니고 저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일보다는 함께 협업하는 방식으로 많이 진행하고 있어서...

지금까지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현대 자동차와 같은 대기업들 위주였는데, 최근에는 기업 규모나 하시는 업종등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담당 부서도 마케팅, 디자인, 기술 연구소 등 다양해 지고 있구요. 어디에서나 아이디어가 필요하기 때문이겠지요. 

대게 처음에 문의 하실 때, 우리도 내부에서 아이디어 낼만큼 내봤는데 잘 안되더라는 하소연으로 시작하세요. 아이디어를 내는 게 그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왜 그렇게 어렵냐?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이디어 내 봤자 수용되지 않는다는 패배의식도 팽배할 뿐만 아니라, 이미 기업 내부는 공급자 중심의 생각을 탈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 컨설턴트들은 소비자 관점에서 아이디어 내는 일을 합니다.  

기업에서 아이디어가 가장 많이 필요한 부분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 등에 대한 기획을 할 때입니다. 현재 크리베이트는 아이디어 컨설턴트로서 신규 제품/서비스의 컨셉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기존 서비스의 혁신적 리뉴얼 등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또한 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아이디어 방법론을 기업 및 대학 등에서 강의하면서 이를 직접 실무에 적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6. 제품별, 기업별원하는 아이디어가 모두 다를텐데요, 어떤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가 완성되나요?

 제품별, 기업별 특성도 다르고 원하는 것도 다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아이디어의 출발이 상당히 공급자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디어 컨설턴트들이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극과 input을 드립니다. 아이디어는 일종의 output이기 때문에, 이러한 input 없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수는 없지요. 

또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과 관련해서도 고정관념을 깨라. 다른 관점으로 봐라. 기본적인 원칙들을 많이 아시고 계시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때 고정관념이 깨지는지, 어떤 다른 관점들이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합니다. 아이디어 컨설턴트들은 그런 부분에 구체적인 솔루션을 드립니다.  그리고 기업 내부에 있는 다양한 분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creative workshop을 진행합니다. workshop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말씀들을 하세요. 우리끼리 아이디어 낼 때는 한시간도 괴로웠는데, 이렇게 내니까 하루도 모자란 것 같아요. 그만큼 다른 경험들을 하시는것이지요. 

7. 지금까지 총 몇 건의 아이디어를 완성시켰고, 기억에 남는 아이디어 프로젝트가 있다면요?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도출했었습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 보통은 몇 십개에서 몇 백개까지의 아이디어들이 쏟아지니까요. 장난감, 냉장고, 리조트, 자동차 그 영역도 정말 다양합니다.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두 가지 정도인데요. 하나는 리조트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였는데요, 함께 아이디어 워크샵에 참석했었던 분이  그러시더군요. 아이디어 내는 일이 참 즐거운 일인것 같다고, 예전에는 정말 괴롭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디어 내는 것도 이렇게 즐거울 수 있구나! 하는 것과  또, 예전에는 누가 아이디어 내면 '저게 내 일이 되면 어쩌나' 해서 망설였는데, 이렇게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나니까, 같이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본인 스스로도 놀랍다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정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 하나는 저희 내부에서 진행했었던 아이디어 카드 프로젝트인데요.  2010 1, 모든 사람들이 쉽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IDEA CARD를 만들어 온라인 상으로 배포하였습니다. 배포한지 하루 만에 1,000여명이 넘는 분들이 요청을 했고, 부랴부래 다운로드사이트를 만든 지 만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 카드를 필요로 했구나’라는 그 숫자에도 놀랐지만 사실 더욱 놀랐던 것은 아이디어 카드를필요로 한 사람들의 다양함이었습니다. 학교 선생님, 디자이너, 회사원, 사업가, 개발자는물론이고 의사, 변호사, 그리고 심지어는 군인까지 아이디어가필요하다며 카드를 받아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낼 때 겪었던 어려움, 아이디어 카드의 응용 방안 등 그들의 사연을 메일로 적어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크리베이트가 해야 되는 일이무엇인지, 다시 한 번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 크리베이트에는정말 의미 깊은 일이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말씀 드렸습니다. 혹시 아이디어 카드가 필요하시면 http://ideacard.crevate.com 에서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8. 아직은 생소한 직업이라 어려운 점도 많으셨을 것같은데요. 힘든 점은 없었나요?

아이디어 컨설팅이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시키고 설명하는 게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직업군이다 보니,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세요. 아이디어는 뭔가 반짝반짝 하는 사람이 번뜩이는 재치로 내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세요. 그래서, 아이디어에 대한 컨설팅을 굳이 받아야 하는가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시지요. 하지만, 쓰레기를 아무리 버지리 말라고 이야기 해도, 쓰레기통 하나가 생기면 사람들의 행동이 변화되듯이, 아이디어를 아무리 내라고 해도, 구체적인 솔루션을 주어져야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아이디어 컨설팅을 통해 제품이, 서비스가, 내부 직원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합니다. 

물론,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마다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해야한다는 점, 특히 현재 존재하지 않는 개념을 구체적인 서비스나 제품의 컨셉으로 풀어내야하는 경우에는 함께 작업하는 팀원들과 개념에 대한 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과학자가 새로운 무언가를 발명하거나 탐험가가 미지의 땅을 발견해 내는 것과 같이 아이디어 컨설팅도 고객/소비자의 잠재된 인식 속에 숨겨진 니즈(needs)를 발견하고,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제품을 만들어 내는 데서 커다란성취감을 느낍니다. 

9. 남들과 다른 창조적이면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를얻기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요?

매력적인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 (input)’의 양이중요합니다. 무수히 많은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고 공유할 , 질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아이디어가 생겨납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풍부한 자극이 필요합니다. 자극은 전혀엉뚱한 것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고리가 되는 고객 중심의 제품이나 서비스, 경험을 만들어내는 시발점이 되기 때문이다. 풍부한 자극을 얻기 위해 크리베이트는 소비자와 직접 생활해보기도 하고(EthnographicResearch),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그들의 행동을 기록(Shadowing)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 인터뷰를 실시하고, 전혀 엉뚱한 가지를 치열하게 엮어도 봅니다. 창의성도 끝없는 노력의 산물이죠

그리고, 다양한 자극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잘 모아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메모 수준이 아니라 본 자극을 다시 곱씹어 보고 해석하는 작업도 중요하죠. 그래서, 최근에 7typeinnovation.com 이라는 사이트를 오픈하였습니다. 혁신적인 다양한 사례들을 예전에는 블로그에 단순히 모으기만 했었는데, 하나 하나의 사례가 어떤 측면에서 혁신적인가에 대해서 곱씹어 보고 해석하는 작업을 거쳐서 보관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이트 이름도 혁신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이라는 7type innovation으로 정했습니다. 매일 하루에 한 가지씩, 새로운 사례들을 혁신의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지요. 

10. 아이디어 컨설턴트, 직업적 매력은 무엇인가요?

 1. 아이디어 컨설턴트의가장 큰 매력은 기존에 없는 또는 기존과는 다른 것을 구상하고 만들어 간다는 점입니다. 업무 자체가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새로운 아이디어 구상을 위한 학습(새로운 트렌드, 아이디어 방법론 등) 이 중요하고,

2. 이를 통해 자기 계발과 성장이 가능한 것도 이 직업의 큰 장점입니다.

3. 업무를 통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 새롭고 혁신적인 것인 만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이 기존과는 다르게 창의적, 독창적으로 수행되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회사에서는 연령, 직위 등과 같은 서열에서 오는 경직성을 없애기 위해 현재 직위를 따로 두고 있지 않으며대표이사 이하 모든 직원이 별명으로 서로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내 인트라넷 구축을 통해 서로의의견을 나누고, 지식을 함께 만들어 공유해 가고 있습니다.

 

11.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후배, 혹은 아이디어 컨설턴트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후배에게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업 선택 역시 미래를 예측하고 기획하는 선상에서 신중히 고려되어야 합니다.아이디어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직업이긴 하지만 이미 외국에서는 비슷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는 점에서이 직업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앞으로 우리가 직면할 수많은 과제를 기존의 방식이 아닌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우리 사회의 요구, 더 나아가 전 세계적 요구가 높아질 것이므로아이디어 컨설턴트가 할 수 있는 업무의 범주와 역할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구나 선망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며 전망 있는 직업을먼저 선택하고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 보다 의미 있습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의 방식으로문제를 해결해 가는 데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아이디어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선택하세요. 결코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디어 컨설턴트를 꿈꾸는 후배]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력,통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요구됩니다. 먼저창의력은 기존의 발상을 전환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러한 창의력향상을 위해서는 현재 존재하는 사물/제품/서비스 등에 대한관찰 훈련과 다양한 관점에서 질문을 재구성해 보는 능력 개발이 요구됩니다. 통찰력은 말 그대로 대상의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통찰력 있는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왜?, ‘무엇을?’이라는질문을 계속적으로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역시무척 중요한 요소인데 아이디어 컨설턴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타인에게 이해시키고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청중에 따라 또는 업무의 성격에 따라 최적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능력,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능력 등이 특히 요구됩니다.

이러한 능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 열정적으로 도전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 ‘해낼 수 있다’는 강한신념과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 것,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는 자기 혁신 등이 아이디어컨설턴트에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12. 박 대표님의 최종목표가 궁금합니다.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지요?

 모든 사람은 창의적으로 태어났습니다. 단지, 너무나 오랫동안 창의 근육을 쓰지 않았을 뿐이죠. 크리베이트는 create+innovate의 합성어입니다. 창의, 혁신을 사명으로 걸고 있는 만큼, 모든 사람들이 모든 조직들이 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즉, 모든 사람들이 다 crevate해지는...그래서 crevate가 고유명사가 아니라 일반명사처럼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손에 잡히는 솔루션인 아이디어 카드라는 걸 작년에 만들었고, 무료로 배포하였는데, 좀 더 많은 분들이 이 아이디어 카드를 잘 활용하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전 지구인의 손에 아이디어 카드가 한장씩!  생각만해도 가슴이 마구마구 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