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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1-Kaist 문화기술대학원

이번에 카이스트 특강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미리 Question을 보내주었는데, 헉...질문 왜 이리 어렵냐...
늘 느끼는 거지만, 답을 잘 찾기 위해서는 질문을 잘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는데...
뭔가 누군가에게 많은 것을 얻어내는 질문은 모호하고 애매할 수록 좋은 질문인 것 같다. 
이전에 서울대 융대원에서 인터뷰를 왔을 때도 너무 세부적인 질문을 받으니까 딱 그 답만을 이야기 해 줬었던 기억이...
어쨌든 이들의 노력에 무한 감탄하며...가기 전에 좀 준비를 해 두자. 

Q1 : 창의성에 관하여 진주를 캐는 법을 말씀하신 게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의 진주를 캐내기 위해 무수히 많은 조개를 캐내야 한다는 것, 창의성도 노력의 산물이라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천재적인 과학자나 예술가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창의성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던 것에서 창의성이라는 것도 개발 가능하고 노력여하에 따라 발휘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질문은, 창의성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어떤 계기를 통해서 창의성에대한 그런 철학과 개념을 가지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창의에 대한 생각이 처음부터 서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제가 믿는 신념 중에 하나가 오른팔 쓰면 오른 팔 굵어진다에요. 이쪽을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고 실전에서 부딪히고 하면서 좀 더 정리가 된 것이죠. 그리고, 그걸 사람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한 것이고요. 
창의도 노력입니다. 우리 모두는 태어날 때 부터 창의적으로 태어났죠. 같은 음악을 듣고도 그림으로 표현해 보라고 하면 다 다르게 그리죠. 다 다른 생각을 하니까요. 문제는 교육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같은 걸 생각하고, 같은 걸 말하게 하면서 부터 내 안에 있던 창의성을 죽이는 훈련을 강제로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오래동안 받아왔기 때문에, 이제는 원래 다른 생각하는 그 감각마저 잊어버렸죠. 설혹, 머리 속에 새로운 게 떠올라도 거리낌없이 이야기 하기란 쉽지 않죠. 원래 새로운 건 위험한 거 거든요.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으니까...기존에 있었던 건 최소한 틀린 건 아니쟎아요. 그러니까 새롭다는 건 위험하다와 같은 의미죠. 
여기서 또 하나 확장해서 이야기 하면, 어떤 사람이 창의적인 사람인줄 아세요? 창의적인 사람은 스스로 창의적이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스스로 창의적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본인은 스스로 창의적이려고 노력하죠. 왜?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니까...창의적이라는 사람이라는 아이덴터티를 갖고 창의적이 되려고 노력한다는 거에요. 그러면 정말 놀랍게도 마법이 펼쳐집니다. 정말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거에요. 그래서, 인식하는 게 중요해요. 깨어있는 것이 중요한 거죠. 제 개똥철학입니다. 

Q2 : 기업에서는 항상 ‘창의적인 인재’를 찾는다고 광고를 냅니다. 어떤 대기업 CEO는 ‘인재는 많은데 쓸만한 인재는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대학시절에는 열정적이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과 작업을 하던 청년들도 크고 작은 기업이나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면 기업내의 권위주의와 상하수직 관계, 고위인사에게 집중된 결정권 등의 기업 분위기 속에서 창의력 발휘는 커녕 눈치보고 몸사리며 열정을 잃어가는 것을 많이 봅니다. 대기업에도 여러 해 동안 근무하셨던 것으로 아는데, 개개인의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하는 기업문화, 기업 분위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두 가지 측면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먼저, 기업 측면에서...기업에서 창의성을 적극 수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돌연변이가 살아남을 확률은 5%밖에 되지 않습니다. 95%는 다 죽는다는 말이죠. 이런 비효율이 세상에 또 어디있겠습니까? 당연히, 지금까지 효율성을 중시하는 문화에서는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죠. 사실, 따지고 보면 상하 관계는 상당히 효율적인 구조입니다. 그런데, 그 효율성을 포기하고 갑자기 창의성을 높이는 쪽으로? 물론, 노력은 합니다. 직급도 없애고, 아이디어 룸도 만들고, 하지만, 눈에 보이는 변화는 쉬워도 머리 속에 변화까지 하루 아침에 되지는 않겠죠?   
또 직원 측면에서...일을 하는 데 단계가 있습니다. 먼저, 성실하게 최소한 지시한 것에는 최선을 다 하는 단계. 그 다음 단계는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잘하는 게 중요한 단계. 그 다음은 잘 하는 걸 넘어서 성과를 내는 단계. 기업은 성과가 중요한 곳이죠. 성과를 내는 사람에게는 일이 몰립니다. 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성과란 어떻게 나오는가? 남들이랑 똑같이 해서 성과를 내기란 쉽지 않아요. 좀 더 열심히, 좀 더 다르게 탁월한 아웃풋을 내어서 그 결과가 기대한 이상일 때 성과를 낸다라고 할 수 있겠죠. 즉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신입사원에게는 성과를 내는 일이 주어지지조차 않는다는거죠. 물론 기회의 불균등이라는 문제도 있지만, 전 또다른 측면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들어온 신입사원들이 열정은 있지만, 아직 일머리가 트이지 않아 성실하게 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이 봅니다. 그런데 더 웃긴 건 뭔지 아세요? 그 사람에게는 가혹하게도 더 성실한 것을 요구하는 작업이 배분되게 되어 있어요. 성실이라는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적어도 회사에서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일조차 주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기업의 문화가 물론 문제이기도 하지만, 개인의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3 : 1인 창조기업, 여성 CEO, 지금은 여러 직원들을 두고 일하고 계신 것으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기업을 대상으로 많을 일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뢰를 받고 기획하고 진행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 직원분들과 어떤 방법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작업을 하는지,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 그런 과정과 결과물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웠던 프로젝트 사례가 있으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가지 질문이 한꺼번에 많이도 있군요. 크리베이트의 방법론을 활용합니다. 그리고, group genius를 믿고, 그것에 가장 주력합니다. 1+1이 3,4,10이 되는...물론 크리베이트가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들이 있어요. 소비자 관점, 통찰, 분석뿐만 아니라 종합하고 해석하는 것....
만족스러운 프로젝트는 결국 클라이언트와 함께 하는 작업이니까 클라이언트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다행히도 작업을 한 번 해 보신 분들이 옆에 있는 동료나 다른 회사에 많이 추천해 주시고 소개해 주시는  계셔서 아~~~그래도 우리가 잘 했구나 하고 생각하는 편이죠. 고맙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해외 유명 컨설팅 기업보다 훨씬 탁월하다는 평가도 해주시고...
제일 뿌듯했었던 건 아이디어 카드를 만든 것이었어요. 크리베이트가 믿는 가치가 모든 사람들이 크리베이트해졌으면 좋겠다는 것인데...아이디어 카드가 사람들이 크리베이트해지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했다는 느낌이 있기때문에...

Q4: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들의 가장 큰 목표는 수익창출과 상업적 이익입니다. 하지만 창의적이고 좋은 아이디어가 항상 많은 돈을 벌어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많은 도전도 필요하고 많은 직관도필요할 것 같은데, 어느 부분에 가장 가치를 두시는지 궁금합니다. 창의성이 인간의 삶에 가지는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맞아요. 그 지점에서 직원들고 부딪히기도 하는데...아주 큰 손해가 날 것 같지 않다고 판단하면, 저는 그냥 좀 무모하게라도 해 보는 편입니다. 저지르는 편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정말 그것이 돈을 벌어주지는 못하더군요.하지만, 최소한 그것으로 인해 더 나은 걸 고민하게 되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7type innovation ~~~~
창의적이기까지 하란 말인가? 라고 한탄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세상이 너무 창의로 내모는 느낌도 요즘에는 들어요. 왜 창의적이 되어야 하는가? 저는 행복하는 데 창의가 지름길인 것 같아요. 사람이 언제 창의적이 되는 줄 아세요? 자발적, 주체적일 때 창의적이 되어요. 절대로 끌려 다니는 상태에서 창의성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체적이 되면 자발적이 되면 아이디어가 샘 솟죠. 몰입이 되죠. 그게 바로 행복한 순간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창의적이라고 할 때 창의는 일종의 아웃풋으로 평가 받는 거에요. 아웃풋이 많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풋이 잘 되어야 하겠죠. 그런데, 인풋은 일종의 기억입니다. 다양한 기억이 인풋으로 DB가 되어 아웃풋이 나오는 거죠. 그런데, 언제 인풋이 잘 되는 줄 아세요? 기억과 감정은 깊은 관계가 있어요. 감정을 갖을  때 인풋이 잘 되요. 똑 같은 나뭇잎을 보고도 나뭇잎이다가 아니라 아~~~이거 진짜 신기하다. 우와....뭐 이런 나뭇잎이...이런 감탄을 하면서 입력된 인풋이 훨씬 더 잘 나오죠. 즉, 창의적이라는 건 인풋이 잘 되는 거고, 인풋이 잘되려면 감정을 실을 때 인풋이 잘되니까...창의적은 감정이 풍부한...세상의 풍부히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창의적인 사람이지요. 이 역시 행복에 이르는 또 다른 갈래길이라고 생각해요. 저의 개똥철학이지만....

Q5 : 젊은 여성 기업인으로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가는 기업인으로서  5년여 간의 기업운영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새로운 분야니까...남들이 잘 몰라요. 오렌지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오렌지 설명해도 소용이 없죠. 귤을 가지고 설명하는 수 밖에...아직도 우리가 하는 일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새로운 걸 하시는 분들은 비슷할 꺼 같아요. 그게 아주 큰 어려움은 아니구요...
가장 어려운 건 제가 사장이 될 준비 없이 사업을 시작해서...사장으로써의 아이덴터티를 가지고...좋은 사장이 되기 위해서...물론 지금도 부족하지만...뭘 해야 되고, 뭘 안해야 되고 이런 걸 잘 몰라서...많이 해메느라...결국 그 와중에 사람들이 떠나가기도 하고...결국 사업을 하는데에도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고...사람으로 인해 가장 많이 힘들었다고 하는 게 맞을 거 같아요. 그 와중에 얻은 것도 있죠. 사업을 하면서, 제가 얼마나 부족한 인간인지 다시한 번 절실히 깨달았어요. 그렇지 않으면, 적당히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살았을텐데...얼마나 부족한 인간인지 여실히 깨닫게 된 거...그건 어려움 속에서 배운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Q6 : 크리베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근간에는 트렌드 조사가 있는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니즈에도 Hierarchy 가 있어요. 

Q7 : 만들어진  제품이나 기술력 같은 것은 가격을 책정하고 사고 파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아직은 생각이나 아이디어, 창의성 노하우 같은 것을 사고 판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식확립이 안돼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그 아이디어나 생각을 정보(information) 차원으로 접근하여, 디지털과 인터넷 시대에 있어서 정보공유냐 지적재산권의 보장이냐의 문제로 보게 된다면 좀더 복잡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를 사고 파는, 상업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으로서 정보공유와 지적재산권 문제 등에 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어려운 부분입니다. 당연히 공유될 정보가 공유되지 않고 독점되어 더 많은 공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안되겠죠. 아이디어 카드도 그런 차원에서 공유한 것이고요. 처음에는 비난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회사업하는 것도 아니고, 사장이 아이디어 카드 오픈 이후에 정확하게 어떤 플랜을 갖고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시킬지 고민하지 못했다면, 그 고민을 한 이후에 오픈해야 되는 거 아니냐...혹은 이거 이런 노하우를 오픈해도 되나요? 
그런데, 저희 집단의 성격을 사회적으로 좋은 일 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하시고, 컨설팅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자문을 마치 당연히 해 줘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던 것 같아요.  
아이디어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건 절실합니다. 세상은 점점 더 비물질화 되어 갈꺼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등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테고...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다고 생각할 수는 없죠. 당연히,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가치, 아이디어에 대한 가치를 인정 받아야 합니다. 지식, 정보, 아이디어도 재산이 되어야죠. 하지만, 그 틀이 특허같은 거 밖에 없을까 하는 부분은 고민의 지점입니다. 어떻게 아이디어를 좀 더 가치화 할 수 있을까도 계속 고민의 지점 중의 하나이구요. 
결국 다시 결론을 말씀드리면 공유와 지적재산은 표면적으로 대척되는 문제인 것 같지만, 둘 다 공존해야 하고, 꼭 대척관계가 아닐 수는 없을까 고민이 된다는 정도...어렵군요. 역시... 

Q8 : 에듀에이션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일회적이고 단발적인 강의나 교육에 의해 창의성이 향상되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학교 공교육에서의 창의성 교육의 문제, 창의성의 밑거름이 되는 풍부한 독서와문화적 체험의 기회 등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창의교육 시스템에 대한 계획이나 견해가 있으시면있으시면 듣고 싶습니다.
저는 학교 만들고 싶습니다. 시간표과 교실이 있고, 학년이 있는 그런 학교가 아니라...아직 막연하긴 한데...나이와 학년 구분이 없는...정말 자신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현하는 걸 배울 수 있는...

Q9 : 창의와 혁신의 전도사로서, 한국의 여성 CEO로서 그 외에도 한 개인으로서 삶을 살아가는데 행복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이상도 있고 꿈도 있지만 계속해서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행복이란 나를 알아가는 기쁨이다? 행복도 노력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내가 무엇을 마시고, 먹고, 보고 있을 때 행복한지, 누구를 만날 때 행복한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 인식하는 게 행복의 첫걸음이죠. 그게 뭘까요? 나를 알아가는 작업인거죠. 내가 어떻게 사고 하는 사람인지, 내가 어떤 걸 신나하는 사람인지...그런데, 나를 알려면 나 한테만 빠져 있으면 알 수가 없어요. 왜냐면, 무엇을 인지할 때는 다른 것을 통해서 인지하게 마련이거든요. 빛은 어둠이 있음으로 해서 빛이 들어나는 것 처럼...남을 통해서 나를 더 명확히 알 수 있죠. 어쨌든, 결론은 행복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Q10 : 창의적 생각을 도와주는 '아이디어 카드'나 '7type innovation' 등 창의와 혁신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 등 크리베이트만의 창의적인 이야기들 많이 들려 주십시요.
크리베이트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20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본능에 충실하라는 거. 남의 욕구의 대리인이 되지 말고 본인의 욕구에 충실하라는 거. 
공부잘하는 아들 딸로 20,30여년을 살면서, 부모님의 욕구를 너무나도 충실히 잘 충족시키며 살아왔을 텐데...그렇게 쭉 갈 수 없다는 거...나의 욕구가 무엇인지 들여다 보고, 그 욕구가 외치는 소리 잘 들어보고...그 소리에 잘 따르시길...우리가 그 소리 꾹꾹 누르고 살아와서 처음부터 잘 안들릴꺼에요. 물론 서태지처럼 어린 나이에 들은 사람들도 있지만...대게는 그렇지 않죠. 그 소리에 가만히 귀기울이다 보면...내 욕구에 충실하다 보면...내가 누구인지 뭘 원하는지...그리고 그 원하는 걸 재미있게 하는 게 창의고 혁신입니다. 원하는 걸 하면 시간의 문제일 뿐 잘 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것도 그냥 잘하는 게 아니라 탁월하게 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지점에서 창의가 나오고 혁신이 나올 것입니다. 
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