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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_석준우

안녕하세요!! 어떤 형식으로 어떤 말들을 구성을 해야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이렇게 한번 자유롭게 글을 적어보려합니다!
비록 정해진 질문들과 형식들이 정해져있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크리베이트에 남기는 공식적 글인 만큼 제 생각과 기분,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을 저만의 구성으로 적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정신없이 글을 적어보려합니다! 장난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정말 모든 것들이 진심이고 진지하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네요!! (그리고 제가 아는 크리베이트 분들이라면 한번씩 보고 웃어주실 거라 믿어요..!)

우선 크리베이트를 입사한 후 제게 정말 많은 일들과 많은 변화(그것이 외적이든 내적이든 간에)들이 있었습니다. 난생 처음 어떤 자격을 갖춘 사회인(인턴일지라도)이 되었고, 그에 따른 책임감과 스스로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어쩌면 제가 가진 욕심과 현실의 제 모습에 대한 쓸데없는 싸움과 한탄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고 배워가는 데에만 회사생활을 했다는 느낌도 문득 들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일이 끝나고 이렇게 혼자 생각에 잠기다보니 스스로 지각하고 신경썼던 그런 사건들보다 오히려 별로 신경쓰지않았었던 작은 어떻게 보면 사소한 것들이 더 기억에 남고 감사함으로 간직하게 되네요. 정말 크리베이트에서 배운 많은 것, 그것이 업무에 관한 지식이든, 사회생활의 노하우이든, 정말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통찰력있는 교훈이든 간에 정말 처음이라는 것은 그리고 그런 처음의 상태에서 배운 것이라는 건 생생하고도 단단하게 머리와 가슴속에 남을 듯 합니다. 그러나 제 특성상 무엇보다도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과 추억, 그리고 교훈들이 사실 가장 많이 남습니다..!!!

다희님!! 처음에는 다희님만의 쿨한 표현과 거침없이 일을 처리하는 모습이 어렵고 대단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일이 끝날 때 즈음 한참 제가 힘들어하고 뭔가에 쫓기듯 정신없는 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항상 먼저 다가와서 조언을 해주고 그것이 실질적인 행동을 위한 조언이든 감정을 보듬어 주는 조언이든 간에 제게 정말로 큰힘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표현이 잘 안될 정도로 감사하고 특히 일을 많이 배웠습니다!! 어느새 개그 코드도 비슷해진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형우님!! 정말 제가 퇴원하고 오자마자 한창 정신없이 프로젝트 시작되고 사회 생활에 적응할 틈도 없는 상황에서 항상 먼저 괜찮은지 확인해주시고 오히려 더 많이 못챙겨주고 못 알려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모습에 정말 따듯한 정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정보를 얻으시고 끊임없이 배워나가시는 모습을 보고 진짜로 형우님의 지식보다 그런 열정을 더 얻고 싶었습니다!! 많은 부분 멘토처럼 조언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현민님!! 어찌보면 가장 어렵고 바쁘고 힘들고 남들이 놓치기 쉬운 그런 업무들을 먼저 도맡아서 완벽하게 처리하고 희생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자신의 실력은 남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타협하는 한계로 인해 결정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언제나 유쾌하시고 정말 크리베이트스러운(일도 잘하고 항상 즐겁고 긍정적인..) 그런 전형적인 표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민님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승구님!! 정말 항상 바쁘시고 이것저것 함께 일을 진행하시느라 지치고 어떻게보면 불만스러울 수도 있는 상황에서 너무나 꿋꿋하게 언제어디서든 승구님이 필요하면 나타나주시는 그런 홍길동(?)같은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배웠습니다!! 항상 유쾌하고 유머를 달고 사시는 그런 모습에 아마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큰 힘들을 얻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말 일에 몰두하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저도 항상 지켜갈게요!!

현정님!! 비록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진 못했지만 정말 제가 도움을 청하거나 무언가에 대해서 여쭤보면 너무나 친절하고 진지하게 대답해주시던 그런 모습이 감사하게 남아있습니다!! 정말 이런 표현은 이상하지만 든든한 누나 같았습니다!! 정말 결혼준비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맡은 일과 해야될일 있으면 일도 더 많이 하시고 그것도 매우 훌륭하게 처리하시는 모습에 제 스스로도 더 많이 일을 배우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해요!!

지호님!! 이글을 읽으실 때는 이미 들어가 계시겠지만 이렇게 글을 통해서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같은 인턴신분에 저보다 더 경험이 없으신 상황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행동하시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사회 생활에서 가졌던 위축을 떨쳐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요! 앞으로 지속적으로 같이 성장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태훈님!! 잠시 프로젝트를 위해서 오셔서 정말 근사하게 일을 처리하시고 다시 본학업으로 돌아가셨지만 잠깐 잠깐씩 나누었던 이야기와 훔쳐들었던 노하우들 속에서 항상 끊임없이 경탄할 정도의 내공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쌓기까지 그리고 그런 자신만의 일 스타일을 고수하고 밀고 나가는 모습을 보며 제가 언젠간 컨설턴트가 된다면 저런 자신감과 내공을 갖겠다고 속으로 다짐을 했었습니다!! 간접적으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미님!! 비록 함께 있었던 시간도 짧고 얘기도 많이 못나누었지만 이미 저보다는 많은 경험과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디자인 실력으로 자신만의 위치와 역할 그리고 스타일을 쌓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모습들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정말 크리베이트에서 사람들과 함께 더더 성장해나가실 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연님!! 제가 이 회사를 처음으로 알게되고 결국에는 인턴 지원을 안 할 수 없게 만든 성연님만의 내공과 이미지는 정말 제가 닮고 싶은 그 자체였습니다!! 부드러울 땐 부드럽지만 앞장 서서 나가셔야 될 때는 한없이 신속하고 카리스마있게 이끄시는 모습이 아 나도 저런 대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크리베이트라는 근사한 회사를 세우시고 제가 배우고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것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렇게 한분씩 짧게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정말 제게 크리베이트는 단순히 추억으로 남는 좋은 회사가 아니라 끊임없이 지켜보고 개인적으로 소통하고 제 성장만큼이나 크리베이트의 성장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큰 회사입니다!! 비록 제가 부득이한 건강상의 문제로 기간을 다 함께하진 못했지만 그만큼 스스로에게 너무나 애뜻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 큰 곳입니다!!

앞으로 크리베이트를 함께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크리베이트는 한계를 규정지으면 안되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항상 스스로의 역할보다 더 많은 기회가 오고 더 많이 배울 수 있으면 더 많이 즐거우며 다른 어떤 곳보다 사람들이 좋은 곳이며 더 많은 가능성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글을 마지막으로 남기지만 지속적으로 크리베이트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제게는 뜻깊은 곳이고 앞으로도 감사함으로 많이 기억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멋진 회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은 제게 큰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크리베이트에 오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이 행운이 전해질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