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글을 쓰게 되다니…기분이 참 묘하네요. 말로는 표현을 많이 못했지만, 성연님, 승구님, 정은님 + 크리베이트에서 함께한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언젠가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1. 회사 입사하여 퇴사까지 Experience Journey를 Emotion Map 으로 그린다면? (손으로 그리셔서 이미지로 첨부해 주세요) 첨부했습니다. 2. Journey 각 구간 별로 감정 상태와 그 이유를 적어 본다면? 2012년 입사 ~ 하반기 - 입사하자마자 처음으로 조인한 멜론프로젝트. 첫 프로젝트였지만, 저에겐 제일 강렬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UX부터 에코시스템까지 전방위를 다루는 느낌이어서 모든게 새롭고 흥미로웠습니다. 갓 입사했지만 사장보고까지 현장을 함께하면서 크리베이트의 컨설턴트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일하는지도 피부로 배웠던 것 같습니다. LG전자의 감성UX 프로젝트는 멜론 때와는 또 다른 접근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클라이언트도 만족했었던 프로젝트라 저도 만족스러웠습니다. 2013년 1분기 - 연초에 Upgrade Crevate의 일환으로 크리베이트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면서 브랜딩 작업에 대해 모르는 것도 많고 혼란과 깨닳음이 연속됐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것을 배웠던 것 시기였습니다. 마찬가지로 SDS 프로젝트는 이전과는 또 다른 타입의 프로젝트였고, 짧은 기간과 여러가지 복잡한 사정을 함께 해결해야하는 막중함도 있었기에, 뭔가 비장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ㅎㅎ 2013년 2분기 - SKP의 시너지 프로젝트 땐, 산재되어있는 정보를 하나로 꿰어 논리로 만들고, 시너지 컨셉도 만들어내야 했던 새로운 타입의 프로젝트여서 흥미로웠지만, 이상하게 많이 힘들었었던 기억이 남네요. 시너지의 커다란 방향성을 고민하면서 동시에 작은UX단위를 고민했어야 했기에 어려웠던 걸까요… 그 둘 사이에 다리를 놓는 작업이 참 어렵기도 하면서, 새로운 접근 법을 배운 것 같아서 지금 생각해보면 재밌었던 프로젝트라 생각합니다. 2013년 3분기 - LG U+의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는 진행과정도 비교적 안정적이었고, 서비스디자인과 관련한 첫번째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웠고 즐거웠습니다. 뒷단 작업을 비교적 많이 진행했던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은님이랑 방산시장을 뒤지며 재료를 찾아 헤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클라이언트도 만족했었던 프로젝트라 끝마무리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13년 4분기 - 로머스는 백지에서부터 시작해서 런칭까지 하게 된 크리베이트의 첫 인큐베이팅 브랜드. 초반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느라 고생을 좀 했었네요. 막연함, 혼란, 불확실함에 걱정이 좀 컸었던 것 같아요. 더군다나 가구는 막연히 좋아하기만 헀었지만, 이렇게 깊게 들여다 본 적도 없었고요… (이 프로젝트 덕분에 가구 보는 눈이 높아져서 ㅎㅎ 앞으로 큰일이네요.) 2014년 1분기 ~ 2분기 - 로머스의 리빙페어, 각종 크리에이티브워크샵, CJ트렌드리포트 등.. 알게 모르게 외부와 많은 교류를 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에너지를 많이 받았었어요. 지옥같았던 인왕산 등반과 먹방투어였던 봄 소풍도 기억에 남고요. 이때의 크리베이트 모습은 봄날의 인왕산 자락. 딱 그 이미지로 새겨져 있네요. ^^ 퇴사를 앞둔 저에게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걱정해 주시면서도 따뜻하게 마지막까지 인사해주신 성연님, 승구님, 정은님 덕에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3. (뒤에 들어올 후배들을 위해서) 이것만은 하지 않았으면...이 있다면? 4. (뒤에 들어올 후배들을 위해서) 이것은 꼭 지켰으면 좋겠다...가 있다면? 없습니다. 5. Crevate 동문회에 가입하고 싶은지 여부? (가입하면 홈 커밍데이나 동문회때 연락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연락 하지 않게 됩니다. 네. 가입하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