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분해 신발

posted May 11, 2011, 2:38 PM by Unknown user   [ updated May 11, 2011, 2:38 PM by Sung Youn PAK]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운동화 브랜드가 있다. OAT슈즈(OAT Shoes)는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 신발 산업에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의 더 버진컬렉션(The Virgin Collection)은 스타일리쉬함은 물론,버려진 이후에도 자연에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는 친환경적인 운동화이다. 신발이 낡아 버렸다면, 집 앞 정원에 그냥 묻어도 상관없다. 바로 자연으로 분해되어 사라질것이다. 이 혁신적인 제품은 지난 1, 암스테르담 인터내셔널 패션 위크의 그린 패션 어워즈(Green FashionAwards) 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다.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한 OAT슈즈의 더 버진 컬렉션. 출처 www.oatshoes.com
더 버진 컬렉션 쇼케이스 중 일부. 출처 www.oatshoes.com


사람들은 어떤 신발을 살까? 스타일리쉬하고 편안한 것? 아니면 윤리적인 선택? 이러한 문제 때문에 이들은 항상 보다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고민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종종 지속가능성은 스타일 혹은 기능성, 가격, 편안함 등의 양보를 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2년간의 연구개발기간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스타일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한 운동화를 만들어냈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은 많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소재를개발 및 상업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들은 “미래의 패션은 자연과 산업 사이의 조화 안에서이루어질 것” 이라며 “우리는 이 미래로 앞서가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