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착한 것이 좋은 것이다. 착한 것과 좋은 것은 무슨 관계일까요?
착할 선(善) 한자를 살펴보면 ‘착하다’는 뜻 외에도 ‘좋게 여기다’ 뜻도 있습니다. 착한 것이 곧 좋다는 의미인 셈이지요. 우리는 착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마찬가지로 기업도 착한 기업을 좋아합니다. 심지어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데에서 조차 ‘인성’이라는 잣대를 들이댑니다. 과거에 나쁜 일을 했다면 ‘인성 논란’으로 하차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기업도 다르지 않습니다. 갑질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불매 운동을 펼치지만, 착하고 좋은 미담이 넘치는 기업은 애칭까지 만들어가며 응원합니다. 기업이 착한 일을 하는지 아닌지, 착한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자고 있는 기업이 진짜 착한 일을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무늬만 착한 것인지 그 정보가 소비자에게까지 오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뉴스보다 빠른 SNS 덕택에 나쁜 소문이건 좋은 소식이건 삽시간에 퍼집니다. 실체없이 이미지만 난무하는 광고나 홍보는 더 이상 먹히지 않습니다. 언론이 해 주지 않는 팩트 체크를 유저들이 직접 나서서 합니다. 그 덕택에 사람들은 진짜로 착한 일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기가 막히게 알아냅니다.
기업을 세우는 창업자들도 달라졌습니다. 세상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이바지 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한 회사들이 많아졌고, 당연하게도 사람들은 그런 회사에게 더 많은 애정을 줍니다. 와비파커라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안경 서비스업을 하는 회사는 2010년에 오프라인에서 비싼 가격에 안경을 맞춰야 되는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고른 안경 5개를 먼저 배달해 주고, 마음에 드는 것 1개만 갖고 나머지는 무료 반품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파격적으로 싸게 제공했습니다. 이 회사는 2016년에 매출 1억 3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는 약 8 천 억이 넘는 매출을 올려고, 회사 가치만 1조 3000억 원에 이르는 거대한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와비파커는 안경을 하나 사면 저소득국가에게 하나를 기부하는 원플러스원 방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알려진 것 처럼, 하나 사면 하나는 기부하는 방식의 원조는 바로 탐스입니다. 어찌 보면 와비파커 모델 역시 신발 하나를 하면 제 3세계 국가에 신발이 하나 가는 탐스 모델의 짝퉁처럼 보일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다릅니다. 와비 파커는 탐스처럼 직접 기부 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전 스프링’ 이라는 회사에 기부를 합니다. 그런데, 이 ‘비젼 스프링’ 은 안경을 만드는 공장이기도 합니다. 희한한 것은 이 ‘비전 스프링’은 기부 받은 안경을 판매하기도 한다는 것이지요. 매우 이상하죠? 안경 공장에 안경을 기부하는 와비 파커도 이상하고, 기부 받은 안경을 판매하는 비전 스프링도 이상합니다. 그런데, 비전 스프링이 기부 받은 안경을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저소득층에게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는 데에는 다 깊은 뜻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비전 스프링은 저소득층을 위해서 낮은 가격에 안경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지역주민을 판매원으로 고용해서 시력 검사 방법과 안경판매 전략등을 교육해서 현지에서 아주 낮은 가격으로 생산되거나 와비 파커에서 기부한 안경들을 판매합니다. 안경이 필요한 저소득층 소비자들은 저렴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다가 도수까지 잘 맞는 안경을 간편하게 살 수 있는 셈이지요. 또한, 판매원으로 고용된 이들은 돈까지 벌 수 있습니다. 와비파커는 안경 하나를 무료로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경과 관련된 직업을 만들어서 저소득층의 자력을 돕는 방식으로 기부를 실천합니다. 이런 쏘울(Soul) 넘치는 진정성있는 행보에 사람들은 박수와 갈채를 보냅니다. 예전에 기업들에게 좋은 일은 할까 말까 하는 선택사항이었다면, 이제는 필수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단지, 사회사업을 하는 팀이 알아서 처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제는 정말 좋은 회사가 되지 않고서는 생존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세상에 이로운 회사가 되고 싶어도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가격을 낮춘 비영리 혁신 사례가 있다면, 우리도 그 사례를 따라서 무조건 가격을 낮추기만 하면 될까요? 자원 봉사라는 좋은 일을 하는데, 불경스럽게 돈이 오고가면 안되는 걸까요? 원리를 모른 채 공식만 외워서 푸는 것은 한계가 있듯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도 좋은 의도만 가지고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책에 소개한 사례 중에는 자원 봉사 단체인데, 돈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자원 봉사자가 참여하는 데에도 돈을 받고 자원 봉사를 받는 수혜자에게도 돈을 받습니다. 자원봉사란, 말그대로 스스로 원해서 하는 봉사 활동인데도 이렇게 돈을 받는다면, 대체 영리 기업이 하는 인력 파견과 파견의 댓가로 서비스를 받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비영리를 위한 혁신’이라는 칼람을 쓰기 위해 사례를 찾으면서도 '이런 방식으로도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구나!' 감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상식을 조금만 바꿔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사례에서 배움을 얻어 다른 사례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매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애시당초 칼럼을 두 파트로 나눠서 사례를 소개하는 파트와 인사이트 파트, 이렇게 두 파트로 구성을 하였는데, 인사이트 파트는 사례 파트보다 짧지만 단순히 사례에 대한 요약이 아니라 사례로 부터 얻을 수 있는 교혼, 가르침을 정리한 것이라, '만약에', '혹시' 라는 질문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50센트 현미경을 개발한 사례가 있다고 합시다. 사실, 이건 가정이 아니고, 실제 스탠포드 대학교의 마누프라카시(Manu Prakash) 교수가 저개발국가에서 질병 진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만든 2000배율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초저렴 현미경입니다. 누가 봐도 혁신 사례이지요. 그런데, 이걸 그냥 넘어가지 않고, 이런 가정을 해 보는 것입니다. 만약에, 만약에 말입니다. 어떤 현미경 회사가 잘나가다가 사업이 잘 안 되어 기존 가격에서 파격가로 99.9% 세일을 해서 50센트로 물건 값을 일시적으로 싸게 판다면, 이것 또한 비영리의 혁신 사례일까? 아마도 자연스럽게 고개를 흔들 것입니다. 아무리 가격이 싸다고 해도, 단순히 세일을 한 것을 가지고 ‘비영리 혁신’ 사례로 소개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결과만큼 의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이 현미경 회사에서 ‘우리는 저개발국가에서 질병 진단에 이 현미경을 활용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선전 문구를 내걸고 파격 세일을 한다면, 이것은 비영리를 위한 혁신일까요? 대체, 비영리를 위한 혁신을 가름하는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이렇게 따져 물으면서 사례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복잡다단한 고민은 여러 가지 사례를 수집하고, 분류하고, 소개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영리기업의 혁신에 대해서 고민해 왔기 때문에, ‘비영리를 위한 혁신’과 ‘영리기업을 위한 혁신’은 어떻게 다른지, 목적은 어떻게 다르고, 접근은 어떻게 다른지, 다른 것은 무엇이고, 같은 것은 무엇인지 저도 모르게 직업병 처럼 계속 비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빛은 어둠을 통해 그 존재를 드러내듯이, 비교를 통해서 영리와 비영리가 좀 더 명확히 보였습니다. 새로운 ‘아하’ 포인트를 발견할 때는 혼자서 무릎을 치며 신나하기도 하였구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주옥같은 개별 사례들도 좋지만, 이 사례들을 수집하면서 고민했던 바들을 좀 더 정리된 개념을 소개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책으로 엮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비영리 혁신을 위한 사례 모음집입니다. 지난 3년간 이코노믹 리뷰 ‘박성연의 비영리를 위한 혁신’이라는 칼럼을 모아서 발간한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사례만 모았다면 굳이 책으로까지 발간할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사례는 인터넷상에서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으니까요.
칼럼은 쓰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가, 칼럼을 쓰기 위해서 이런 저런 다양한 사례를 찾기 위해 자료 조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어떤 사례를 보면 단박에 이것은 비영리 사례이다, 아니다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막상 해보니 이것은 비영리 사례인가? 아닌가? 구분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것은 제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업들의 혁신을 돕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는 아이디어 컨설팅사인 ‘크리베이트(crevate+innovation의 합성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주로 영리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남들 같으면 그냥 지나갈 사례도 저 같은 경우에는 늘 습관처럼 ‘왜 그렇지?’ , ‘만약에’ 라는 엉뚱한 상상 많이 하는 편입니다. 사실 '영리' 혹은 '비영리'의 경계가 그렇게 중차대한 문제는 아닙니다. 단지, 비영리라는 것을 제대로 정의할 수 있다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방법에 훨씬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엇'관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니까, 어느덧 '어떻게' 그 '무엇'에 이를 수 있는지 조금씩 정리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비영리 전문가가 아닙니다. 이 모든 내용은 제가 제 나름으로 정리한 것이기에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다소 억지스럽거나 황당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진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접근해 갈 수 있을지 제 나름의 머리로 고민한 것들을 엮은 것입니다. 누구나 ‘창의적이 되라’는 이야기는 참 많이 듣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창의적으로 될 수 있는지는 듣기 어렵습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혁신도 ‘새롭게 봐라’, ‘관점을 바꿔라’, ‘생각을 바꿔라’라는 이야기는 참 많이 듣지만, 막상 어떻게 하면 고착화되어 있는 내 생각을 바꿀 수 있는지, 대체 어떻게 해야 늘 보던 것에서 보이지 않던 것을 찾아낼 수 있는지 일러주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세상을 이롭게 하는 혁신 사례들을 유형화 하면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혁신, 비영리를 위한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 방법'을 같이 고민해 보았습니다. 분량으로 따지면 사례가 더 많을지도 모르겠으나, 사례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 실제로는 더 많은 힘을 쏟았습니다. 모쪼록, 이 책이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론편)세상을 이롭게 하는 혁신 프레임워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혁신의 3가지 조건 내 머리로 '비영리' 라는 단어를 정의해 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비영리'를 국어사전에서 살펴보면 '영리'가 아니다. 즉 재산상 이익을 구하지 않는다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의만 가지고 사례를 보고 이것이 비영리를 위한 혁신사례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체 '비영리라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비영리는 어떤 개념들로 이루어진 것인지?' 라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갔습니다.
비영리를 위한 혁신 사례로 가장 많은 가장 많이 떠 올리는 것이 적정기술을 활용하여 아주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공급하는 사례를 떠올립니다. 아이들을 위한 저렴한 랩탑, 자동차 부품으로 만든 인큐베이터, 태양열을 이용한 저렴한 전구. 이러한 일련의 것들이 모두 적정기술로 많이 소개가 됩니다. 앞에서도 예로 들었지만 50센트짜리 현미경도 이러한 사례 중의 하나입니다. 당연히 이 사례는 비영리를 위한 혁신사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 현미경 회사에서 세일해서 50센트로 물건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추었다면, 이것은 비영리를 위한 혁신 사례일까요? 세일해서 가격을 내리든, 원래 가격이 낮았든 가격이 싸기는 매 한가지 아닐까요? 하지만, 단순히 가격이 싸다고 이것을 비영리를 위한 혁신사례로 본다면 파격세일 전부를 비영리를 위한 혁신으로 오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속성입니다. 일시적으로 가격이 낮아 진 것이냐, 아니면 상시적으로 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이냐? 가 중요할 것입니다. 단순히 가격이 높고 낮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지속 가능한가? 가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소유'와 '혜택'에 관한 문제입니다. 일본의 한 단체에서는 자원봉사를 할 때 돈을 받습니다. 등록하는 자원봉사자에게도 돈을 받고 또 봉사 혜택을 받는 수혜자에게도 돈을 받습니다. 자원봉사라는 것은 말 그대로 스스로 원해서 봉사를 하는 것인데 봉사 하는 것에 돈을 받는다는 것이 굉장히 낯섭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면 일반 영리기업에서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인력 파견 업체가 있다고 했을 때 구직자에게 서비스 등록 시 돈을 받고, 또 그 인력을 파견 했을 때 서비스를 받는 곳에서도 서비스 댓가에 해당하는 돈을 받는 것은 영리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이 역시 비영리를 위한 혁신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인가요? 헷갈립니다. 영리 기업에서 돈을 받지 않고 1년도 아니고 무려 10년간 돈을 받지 않고 수리해 준다면, 우리는 이를 비영리를 위한 혁신 사례라고 할 수 있을까요? 결국, 돈을 받고 안 받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익을 창출 했을 때 누가 소유하는가, 그리고 그 혜택을 누가 받는가의 문제로 바라봐야 합니다. 보통은 이익을 소유한 사람이 그 혜택을 봅니다. 예를 들어서, 인력을 파견하는 업체에서 이익이 발생되면 그 이익을 회사가 가져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할 것입니다. 그 이후에 사회로 이익을 환원 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전적으로 그 회사의 자체적인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기부를 한다거나 사회적으로 이익을 환원했을 때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선택은 영리 기업인 회사의 몫입니다.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펴본 자원봉사자들에게 돈을 받는 단체 경우 이익을 창출해 이익을 '소유'했지만 창출한 이익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넓은 지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시 되돌린다는 측면에서 소유자인 단체가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소유'와 '혜택'이 동일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서 비영리를 위한 혁신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그것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가? 에 관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나 혼자 보려고 책을 샀다면? 내 친구와 나눠 보려고 책을 샀다면? 우리 동네 아이들과 나눠보려고 책을 샀다면? 내가 나혼자 혹은 친구와 나눠보려고 책을 샀다면, 이를 '비영리를 위한 혁신'사례로 소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여러 명의 아이들과 함께 볼 요량으로 책을 샀다면 이것은 비영리를 위한 혁신일까요? 더 나아가 만약,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을 내 친구에게만 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빌려 줄 수 있도록 우리집에 도서관을 열었다면? 이것은 과연 비영리를 위한 혁신일까요? 실제로 인도의 한 작은 마을에서는 9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소녀가 동네 아이들과 나눠 볼 목적으로 집 마당에 도서관을 열었습니다. 처음에 스무권 남짓으로 시작한 이 도서관 이야기가 알져지자,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고 덕분에 이 작은 앞마당 도서관은 꽤 괜찮은 어린이 도서관이 되었습니다. 결국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다면 그래서 나, 나 이외에 우리로 넓힐 수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는 비영리를 위한 혁신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 머리로 생각한 '비영리를 위한 혁신'이라고 했을 때 이것이 일시적인 것인가 아니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 이것을 소유의 소유와 혜택은 일치하는가? 분리되어있는가? 이것은 나를 위한 것인가? 나, 너를 넘어 우리를 위한 것인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 라는 차원에서 비영리의 사례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이러한 관점을 세우고 나니 이제 좀 더 또렷하게 영리와 비영리를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영리 기업에서, 때로는 용기있는 개인에게서, 때로운 비영리 단체에서 시도했었던 새롭고 재미난 사례들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정의한다면? '윤리'라는 단어를 국어 사전에 찾아보면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거나 행해야 할 도리나 규범'이라고 하지만, 심리학자 김경일은 윤리를 '즉시적 만족감의 지연'이라고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배가 고프다고 옆에 있는 짝꿍의 빵을 훔쳐 먹는다면 윤리적이라고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윤리를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규범이라고 했을 때 보다, '즉시적 만족감의 지연'이라는 정의는 당장 무엇을 해야하는지 좀 더 구체적인 지침을 줍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활동'이라고 했을 때보다 조금 더 구체적인 개념으로 비영리의 활동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 먼저 기업은 뭐하는 곳인지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흔히들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기업이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을 때 비영리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목표를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요. 이것을 생각해 보기 위해서 영리 영역에서는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기업은 영리를 추구하는 조직이라고 알고 있지만, 영리 추구만이 유일한 목적이라면 도박을 하거나, 나쁜 짓도 영리 추구라는 목적하에서는 정당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영리를 추구하는 집단'이라는 설명 보다 기업의 활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좀 더 나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업은 '영리 추구'보다는 '가치'를 창출하는 집단입니다. 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4가지 질문을 해야 합니다.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 그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제공해야 하는가? 나 혼자서 제공할 수 있는가, 아니면 다른 파트너가 필요한가? 그렇게 된다면, 그 가치의 댓가로 수익을 어떻게 창출할 수 있는가? 따라서, 기업은 고객이 인지하는 가치를 높이면, 그 가치를 인정하는 고객이 더 높은 가격(price)로 구매를 하거나, 더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회사의 수익은 늘어날 것이고, 기업이 집중해야 할 일은 '어떻게 고객이 인지하는 가치를 높이는가' 하는 부분이겠지요. 예를 들어
기업을 단순히 '영리를 추구하는 집단'이라고 이해할 때와 '고객이 인지하는 가치를 높여서 수익을 창출하는 집단'이라고 했을 때 기업이 하는 활동을 이해하는 정도는 달라집니다. 비영리도 단순히 '세상을 이롭게 하는 집단'이라고 이해하는 것과 구체적으로 그 개념을 정의하는 것에 따라 이해의 정도가 달라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비영리는 혜택(benefit)을 높이기 위해서 활동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혜택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자연환경이나 사회제도 단체 이런 것들이 사람들한테 주는 이로움, 도움'을 총칭해서 혜택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즉 비영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활동' 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도움이 일방적으로 누구는 도움을 주기만 하고, 누구는 도움을 받기만 하는 관계로 고착된다면 그 도움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도움은 왜 주는 것일까요? 아마 사람들이 그 도움을 통해 변화 하기를 바라기 때문이겠지요. 즉, '사람들이 혜택을 통해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영리 기업이 '고객이 인지하는 가치를 높여서 이익을 창출' 했다면, 비영리 영역에서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줘서 변화를 이끌어 내어 사회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리 기업이 고객이 인지하는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제공하고, 어떤 파트너십을 맺을지 고민 한 것 처럼, 비영리에서도 사람들에게 혜택을 줘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제공하고, 어떤 파트너십을 맺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변화를 위해서는 인식부터 변해야 한다 영리의 혁신과 다르게 비영리를 위한 혁신은 혜택(Benefit)을 줘서 이를 통해 변화(Change) 할 수 있도록 돕고, 이로 인해 사회적 영향(Impact)를 끼치는 것이라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해택을 줄지, 어떤 혜택을 줄지, 어떻게 전달할지 이런 것들도 중요하겠지만, 이것들 역시 '변화'를 염두해 두고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변화는 크게 행동의 변화와 인식 변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인식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식은 무엇인가를 분별하고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식이나 정보를 인식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인식이라는 것은 내가 무엇인가를 경험한 후, 그것이 직접 경험이든 간접 경험이든 내가 경험한 이후에 선별적으로 받아들이는 나만의 판단이 바로 인식입니다. 경험에서 출발합니다. 그것이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얻는 직접 경험이든, 책이나 신문, 잡지 등에서 본 간접 경험이든 우리는 경험을 합니다. 하지만, 그 경험이 모두 나에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습니다. 내가 겪은 것들을 중에서 선별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럼 어떤 것을 받아들이게 될까요? 처음엔 우리가 선택한 것에 가설을 세웁니다. 그리고, 몇 번의 경험을 통해 그 가설을 기각할지 채택할지 생각합니다. 만약, 가설이 채택될 경우 이러한 판단은 곧바로 믿음 단계로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서 떼를 쓰는 아이가 있다고 생각을 해 봅시다. 제가 알고 있는 한 아이는 뽑기 자판기만 지나다니면 기어코 뽑기를 하고야 맙니다. 만약 뽑기를 하지 못한다면 아이는 곧바로 자지러지게 울 준비 태세를 갖추지요. 사실, 부모 입장에서 뽑기가 좋은 습관도 아니고,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하다 보면 비용 부담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에게 뽑기를 하지 못하게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만약 부모가 뽑기를 하지 말라고 하는 순간 아이는 길바닥에 드러눕습니다. 나오지 않는 눈물을 쥐어짜며 생떼를 쓰죠. 이 아이의 인식 체계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먼저 아이가 뽑기를 해서 재미있는 경험이 생겼고, 만약 뽑기를 하고 싶은데 부모가 말릴 때는 '바닥에 드러누워 눈물을 쥐어짜고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른다' 라는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이 사실로 입증되는 순간 그 가설은 채택되고 몇 번의 경험으로 공고화 되면 이 가설은 이제 믿음이 됩니다. 흔히 생각이 바뀌는 행동이 바뀐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행동의 이면에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동 변화는 이 믿음을 바꾸어 줘야만 가능합니다. 행동과 믿음은 사실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믿음을 바꾸지 않고서 행복을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보상을 통해 행동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믿음을 바꾸지 않으다면 보상이 끊김과 동시에 행동은 원상복귀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믿음의 변화없이 간단한 보상으로는 절대 행동이 바뀌지 않습니다. 몇 번 바뀐 것 처럼 보여도 다시 제자리 걸음으로 돌아갑니다. 예를 들어,
그래서, 한번 믿음으로 자리 잡으면 이 믿을음 깨기란 아주 어렵습니다. 믿음은 세운 것도 자신이지만, 이 믿음을 깰 수 있는 사람도 오직 자기 자신 뿐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을 통해 나온 행동이 여러 번 축적 되면 놀랍게도 능력이 생깁니다. 반복을 통해서 능력치가 올라가는 것이지요. 뽑기를 하고 싶은 아이는 반대하는 부모에게 보란듯이 바닥에 드러누워 더 격렬하게 몸을 움직일 뿐만 아니라, 가짜 눈물은 물론이요, 애닳픈 목소리까지 더해 정말 드라마틱한 연기를 완벽하게 하는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정리해 보면, 경험에서 선별적으로 가설을 세우고, 이 가설에 채택되는 순간 믿음이 되고, 이는 다시 행동으로 연결되는 루프를 그리기 때문에 인식의 변화를 만들려면, 어디선가 이 연결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비영리 사례 중에 행동 변화에는 동기와 능력이 중요하다. 변화는 지금까지 해 오던 익숙한 것들과의 작별입니다. 따라서, 변화는 쉽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변화'라는 개념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동 변화의 대가인 스탠포드의 포그 교수는 'B=MAT'이라는 공식으로 행동 변화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동기(Motivation), 능력(Ability), 계기(Trigger) 모두 충분한 수준으로 존재해야만 특정 행동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중 어느 것 하나라도 빠진다면 행동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 운동 하지 않던 사람이 '아침 운동'이라는 행동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동기가 매우 높다면 비록 잘 뛰지 못한다거나 체력이 바닥이라고 해도 기필코 아침 운동을 할 것입니다. 특정 질병에 걸려서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절박함이 있다거나, 마라톤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거나 하는 식으로 동기 수준이 남들보다 높다면, 실제 능력치가 좀 낮아도 행동 변화가 일어날 수 있겠죠. 반대로, 평소에 건강에 대해서 이상을 느끼지 못했고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상대적으로 운동에 대한 동기는 낮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동기가 낮더라도 능력이 많으면 행동 변화가 가능합니다. 평소에도 일찍 일어난 사람이 늦잠을 자는 사람보다는 아침 운동을 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고 있는데 단지 아침시간으로 운동을 변경하려는 사람도 보다 쉽게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능력(Ability)이 있는 사람이라면 동기가 낮더라도 아침 운동을 하기가 좀 더 쉬울 것입니다. 동기는 '건강을 되찾고 싶어'와 같은 개인적인 동기일 수도 있고, '운동하는 사람은 멋진 사람으로 보여'와 같은 남들 눈, 사회적 동기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종교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초기에 아주 낮은 단계의 능력은 필수적입니다. 능력은 행동 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화는 사회적 기회의 문제이다 변화할 동기와 능력도 있지만 실제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서 변화가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동기'와 '능력' 외에도 변화에 대한 '기회'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회란, 이미 발생한 일에 붙지 않습니다. 아직 발생되지 않은 일에 일반적으로 '기회' 를 붙이는데, 아직 발생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상태이자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기회와 관련해서 사람들이 주로 생각하는 '공평한 기회', '기회 균등'과 같은 단어입니다. 즉 모두에게 똑같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상을 이롭게 하는 혁신을 하려면 여기에서 조금 더 고민해야 합니다. 과연 '공평'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공평'하게 만들 수 있을까?
첫번째 생각해야 할 점은 기회에 대한 접근성입니다. 특정 그룹만 기회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그룹에게 더 빠르고 더 쉽게 기회에 접근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시 access
둘째, 자원을 많이 가진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은 그 출발선이 다릅니다. 출발선이 다르다면, 공평한 기회라고 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자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셋째, 낭비를 줄이면 현재 줄 수 있는 혜택을 늘리지 않아도 혜택이 커지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넷째, 자원이 남는 곳과 부족한 곳을 연결시킨다거나, 기존에는 전혀 연결되지 않았던 지점들을 연결시켜서 자원을 최적화 시켜서 혜택을 늘리지 않아도 혜택이 커지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지막으로, 영리 기업의 활동을 '고객이 인지하는 가치를 높여서 수익을 창출하는 활동'이라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비영리의 활동은 ' 사람들에게 혜택을 줘서 변화를 이끌어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활동'입니다. 따라서, 그 혜택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한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대상이라고 여겼던 주인공을 바꿀 수 있도 있을 것이고, 혹은 새로운 대상을 상대로 활동을 펼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비영리를 위한)혁신 프레임워크 7가지 정리하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비영리 활동에 대한 혁신을 어렵게 어길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비영리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활동인가 생각했을 때 '사람들에게 혜택을 줘서 변화를 이끌어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활동'이라고 정의하면 첫째, 어떤 사람들을 대상(Target)으로 할 것인가 대상의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변화라고 했을 때에는 인지적인 변화와 행동 변화로 구분되기에, 인지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고,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행동의 변화는 동기를 유발하는 것과 능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구분해서 살펴 볼 수 있는데, 동기를 유발하는 것은 심리적인 부분으로 인지, 인식(Awareness) 변화와 묶어서 살펴보고, 능력(Ability)을 높여주는 것은 별도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변화는 동기나 능력 같은 개인적 차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회라는 차원에서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회적 기회는 기회에 얼마나 쉽고, 빠르고, 넓게 접근할 수 있는지 접근성(Access) 측면, 저렴한 가격으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취득 가능성(Affordable) 측면, 남는 자원과 모자라는 자원 혹은 기존에 연결되지 않았던 자원을 매칭시켜 새로운 관계성(Affinity) 으로 혜택을 만들거나, 낭비를 줄여 굳이 혜택을 더 늘리지 않아도 기존의 혜택만으로도 혜택을 커지게 만드는 절약(Saving) 측면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즉, Target, Awareness, Ability, Access, Affordable, Affinity, Saving (TAAAAAS)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프레임이란
프레임의 장점
그래서,
비영리야 말로 창의성이 절실해 비영리라고 했을 때 그 의미가 너무 좋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일 하는데 당연히 사람들이 알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리 기업들이 발빠르게 소비자 중심 사고를 하는 반면, 비영리 단체나 조직은 혜택을 받는 수혜자 입장에서 고민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비영리 있는 사람들한테 혜택을 주기 위해서 하고 있는 일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일을 당연히 사람들은 참여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영리기업 보다 더 소비자 중심 교회 자존심 그리고 그 대상을 고려해야될 불구하고 그 당위성으로 인해서 오히려 도움이 되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을 고려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거 아니야 말로 해서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시켜서 그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이 책에서는 이미 기업에서 하고 있는 고객 중심 소비자 중심 관점을 어떻게 자존심을 관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예정입니다 그게 훨씬 더 수월하게 함에 있어서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데 어떻게 만듭니까 세탁기로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까 절실하게 진심으로 고민하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거죠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본인들이 학교에가 가지고 어떻게 하면 출석률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 하지 않더라도 그것이 이러한 관점에서 필요하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목소리 귀 기울일 수 있다는 것이죠 비영리단체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에서 또 다른 비영리기관의 나가 센터로 운영 하겠는데요 제가 했었던 재미난 사례가 자원봉사활동 돈을 받게 하는 거 재밌는 점은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도 돈을 내고 자원봉사를 받는 사람도 예를 들어서 독거 노인 위해서 위해서 사회복지 수행하는데 있어 당연히 가서 봉사를 하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해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정기적으로 가야 되지 않고 봉사를 하는거다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고맙기도 하지만 너무 당연한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도 실제로 내가 할게 책임감이란 큰 돈은 아니지만 유튜브로 들 수 있으므로 이래서 책임감도 더 느끼게 되는 것이고 다른 동기부여 어떤 건지 작은 띄워 들어가지고 기존의 방식과 고정관념을 비해서 그런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경우 굉장히 많아
예를 들어서 문제를 겪고 있는 가정이 정책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 프로그램 고려할 때도 문제를 겪고 있는 가정을 도와 주고 그들이 자립하기를 바는 것은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어떻게 접근하는 야라고 했을 때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센터에서 교육을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진행할 수 있는 호랑이 수 있는 방법도 더 잘 알 수 있듯이 가족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의 문제는 가족이 해결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줘 이러한 사회적인 병원은 사회적으로 혜택을 누리는 것을 비단 단체 말이 아니라 개인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한 청년이 사람들한테 친절을 베푸는게 참으로 중요하구나 생각하고 많이 쓰라 내 등짝 다수에게 진짜로 베풀 줄 아는 티셔츠 있기 운동을 해요 그래서 그 티셔츠 입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한테 친절을 베풀어겠습니다 나는 이쪽에서는 같은 거는 하는 거죠 그리고 그 진짜 편 하고 난 뒤에 오는 사람에게 커피를 마시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안녕하십니까 커피를 받으면서도 진짜로 진짜로 그런 내가 친절이 받지 바이러스처럼이 세상에 별 할 수 있다 나는 생각을 갖기도 합니다 또 어떤 어린 소년의 집 내가 글자도 알고 그러니까 우리 동네에는 글자 모르는 어린 친구들도 많이 있으니까 내가 그 동생들한테 글자도 가르쳐 주고 내가 보고 있는 책을 사람들한테 나눠주는 좋겠다 어린이 도서관을 위한 기도 합니다 집 앞 마당에 고작 책 12권 가지고 도서관 그런데 이러한 소식이 들려 줘 기뻐하는 사람들 일어나게 되고 그 마을에 더 많은 아이들이 더 많은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이 개인이 가지고 있는 데서 그것으로 인해서 비용이 확신을 할 수도 있지만 들지 않더라도 얼마 전에 우리나라의 4대 기업의 고용인원 밤에 저 옆에 고양이 같다라고 얘기를들은 적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새로운 사업을 할 때 제가 만나본 대다수의 사람들은 세컨 스테이지를 준비하는 대다수의 분들은 자기 사업 아이템을 고민할 때 사회적으로도 좀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전율을 높이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그 반대급부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대학생들도 작업을 고민할때 사회적 영향력을 많이 고민 하겠지만 특히 사회에서 프로페셔널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스스로 내가 사회적으로도 이런 도움이 되는 일을 좀 해 보고 싶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분들한테도 비영리적인 역시 소셜한 역시 필요하죠 예를 들어서 이런게 있을 수 있어요 일본에 있는데요 매달 월간으로 발 닿는 잡지입니다 그런데 그 잡지에는 너무 불안하고 근데 그런 그들의 진술을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리고 프로으로 화장품이나 수첩이나 이런 상품을 부록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정품여부가 재배하는 과일 농산물 축산물 이런 먹을 것들 먹거리들을 불어 불어 주는 거예요 그래서 사실 우리가 불혹의 눈이 어두워 잡지를 타는 경우가 많은데이 경우도 마찬가지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농가에는 수 있어 좋고 또 그것을 받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고마움을 느낀다 동시에 직접 먹을거리가 생겨서 좋고 노동부에 진솔한 이야기 해줘서 좋고 돈도 벌고 이러한 이제 모두가 만족되는 윈윈 구조가 아니라 윙윙윙윙윙 우리는 어쩌면 필리핀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고민거리들을 많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결국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고민 하기 위해서는 다른 혁신사례를 통해서 새로운 생각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혁신 사례를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어떻게이 책은 비영리를 위한 혁신 사례 등을 최대한 많이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할 거래를 통해서 내가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을지 없을지
(사례편) 세상을 이롭게하는 80가지 사례 Ace / Target 새로운 주인공으로
Awareness,Motivation 더 하고 싶도록, 인지
Ability 더 잘할 수 있도록
Access
Affordable
Save/Assist/Aid
Match/ Affinity 에필로그. 사례를 보고 배움을 얻으려면 둘째, 나 자신이나 타인의 바뀐 측면을 뻔히 보고서도 기존의 편견에 맞게 왜곡해서 해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아래 그림과 같은 실험을 보자.[17] Doll BB et al (2009). Instructional control of reinforcement learning: A behavioral and neurocomputational investigation. Brain Research 1299: 74-94.각기 다른 승률을 지닌 3쌍의 기호들을 피험자들에게 보여주면서, 둘 중에 더 높은 승률을 가진 기호를 고르게 한다. 피험자들은 6개 기호들의 승률을 모르는 상태로 실험을 시작하지만 곧 어떤 기호가 더 높은 승률을 지녔는지를 학습하게 된다.  » 피험자들에게 매회 위 세 쌍 중 한 쌍의 기호들을 보여준다. 피험자들은 매번 두 기호 중 더 높은 승률을 가진다고 여겨지는 기호를 골라야 한다. 출처/ [17]에서 수정 그런데 실험 시작 전에 Ŀ 기호가 ц 기호보다 더 높은 승률을 가지고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주면, 학습에 훨씬 더 긴 시간이 걸린다. Ŀ 기호의 승률이 더 높다는 실험자의 말을 믿고, 이 믿음에 어긋나는 경우들을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리기 때문이다. 사전 믿음(혹은 편견)에 어긋나는 정보는 쉽게 무시되거나 잊혀지는 반면, 사전 믿음과 일치하는 정보는 기억되기 쉽다. http://scienceon.hani.co.kr/425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