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간 내내 간섭이 심했음 - 삼성 선행디자인 부서는 우리와 비슷한 일을 하는 곳. 우리 리서치 프로세스에 계속 동행하겠다고 함.
- 초반에는 협조적이었음. 자신들이 기대하는 산출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프로젝트 보고서 샘플Print를 주기도 함.
- 그러나 점점 간섭이 심해짐. 모범답안을 주고 그것과 똑같이 하기를 계속해서 요구함. 우리 포맷과 스타일이 아닌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느라, paper work 많아짐.
- 프로젝트 Step 마다 '피드백'을 주고,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는데, 그 때문에 우리의 조사 방향이 흐뜨러짐.
- 아쉬웠던 점은 우리가 논리적으로 설득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해서, 클라이언트의 논리에 따라가게 됐다는 것이다. 우리 내부의 논리가 확실히 있다면, 메소드부터 문서 포맷까지 우리의 방식을 포기하지 말고 클라이언트를 설득/교육 해야 한다.
2) 보고서에 구체적인 근거를 꼼꼼하게 요구 - 중간 발표 때 Insight 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불만을 표함. 최종 보고에는 꼼꼼하게 Fact를 써달라고 요구함.
- 크리베이트는 소비자의 말을 그대로 인용해서 Direction이나 Idea를 만들지 않음. 분석과 종합을 통해 latent한 것들을 발견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말이 곧바로 뒷받침할 수 없어 보이는 Insight도 발굴함.
- 클라이언트가 기대하는 보고서 스타일을 먼저 파악했어야 했다. 꼼꼼하게 data가 들어가는 보고서를 원한다면, 근거 fact를 많이 넣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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