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Learning

0) Stakeholder Interview 는 특히 시간 엄수해야 한다. Stakeholder는 클라이언트들의 내부 클라이언트이므로, 사소한 것에 민감하게 신경쓴다. 

1) 술과 같이 조금 더 민감하고 본성적인 요소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할 때는 인터뷰이와 같은 성별끼리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자 인터뷰이 - 남자 인터뷰어, 여자 인터뷰이 - 여자 인터뷰어 )

2) 프로젝트의 인터뷰 중 클라이언트가 참석을 하여 보는 첫 인터뷰는 최대한 검증되고 적절한 인터뷰이부터 인터뷰를 시작하여 첫 이미지를 좋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7/4 정승구)
3) 클라이언트 미팅 때 의도적인 소극적 태도도 방법이다. 
우리 내부에서 합의되지 않은 사항은 클라이언트 미팅에서 함부로, 단독으로 말하지 않아야겠어요. (반성문 말투지만, 그런 건 아니에요^^;) 또한 민감한 문제-계약 외 업무 발생 같은-는 클라이언트가 먼저 부탁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제안할 필요 없어요. 똑똑하게 일을 합시다. 

4) In depth interview 의 기본 (업데이트 계속할게요)
- "왜요?"를 3번 물어보기. 들으면서 이유를 물어봐야할 것들을 메모하며, 놓치지 말아야 함. 한 단어 듣고 바로 "왜요?"묻지 말고, 스토리텔링을 줄줄이 하게 한 뒤에 묻는 게 당연 좋겠죠. 
- 생각을 묻기(어떻게 생각하세요?)보다 이야기를 듣는 것이 기본(그 때 얘기 좀 들려주세요 / 어디? 누구랑? 뭐마셨? ...잘 들어놓았다가 ...그거 그거는 왜요?) because 의견이란 건 솔직하지 않고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지식을 듣는 게 아닌 이상, 무쓸모하지요. 


장현민

1. SPOC를 정하고 나면 가급적 SPOC를 통해서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혼동을 피할 수 있다
프로젝트 중간에 다희님으로 SPOC를 변경하고, 그렇게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관성적으로 나에게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었고, 이러한 경우 현재까지 진행해 오던 커뮤니케이션의 context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않다면 서로 혼동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2. 소비자 조사 참여자는 우리측에서 사정에 따라 Control해야 한다
본 프로젝트의 조사활동은 소비자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조사 참여 입금을 스케줄에 맞추어 미리 해 주는 등, 참여자들을 배려하여 진행한 일들이 오히려 그들을 비협조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3. 조사 내용에 기반한 사고를 하자
개인적으로 작업을 통해 멋진 보고서가 완성되었음에도, 그에 기반한 사고를 하지 않고 내 개인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기우하는 경우가 있었다.  논의의 초점을 흐리게 하며, 좋은 포인트였다고 해도 백그라운드가 공유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나가기 힘들게 한다.


이다희

1. 소비자와의 컨택은 1:1로 전담을 정할 것. 그래야 소비자 쪽에서 질문이 있을 때 주저않고 직접 연락을 해 온다.
2. IDI 가이드라인은 인터널버전, 클라이언트버전을 따로 만들 것. 인터널리는 간략하게, 클라이언트에게는 상세하게. 중간에 어정쩡하게 조율하다보니 둘 다 망가짐.
3. IDI 중 에너지 강약 조절 필요. 내가 그냥 말한 '아 진짜요?' 나 '왜요?'가 이야기하는 소비자를 움츠러들게 할 수도 있다.


박성연 
  1. 프로젝트 시작 시 의미 부여가 부족했다. 
    • 크리베이트가 하는 융합적이어서, 어떤 회사에서는 디자인팀이, 어떤 회사에서는 상품 기획팀, 어떤 회사에서는 기술기획팀임 담당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마케팅 중심의 부서에서 발주한 프로젝트였고, 마케팅 부서가 원하는 바, role 등 마케팅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의미 부여를 제대로 못 했줬었다. 
    • 만약 그런 의미 부여가 있었다면, 각자 마케팅이나 경영학 등에 대한 관심을 풀 수 있었을텐데...
    • 시간을 되돌린다면, 우리가 왜 이프로젝트를 해야 하는가라는 코너를 하나 더 만들어서 그 부분을 짚으면, 어떤 부분에서 의미 부여를 할 수 있을지 define 할 수 있을 것 같다. --> 프로젝트 초반에 Why? 를 만들자. 프로젝트 하는 이유 
  2. 클라이인터 대응을 좀 더 잘 받아치자. 
    • 마음에 안 든다. 다시 해 달라.는 대응에 대해서, 고객 만족이 최우선의 가치이므로, 고객이 잘했다고 박수 칠 때까지 해 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자세는 훌륭하나, 그렇게 하다 보니, 리쿠르팅 다시 해 주세요. 옵져베이션 다시 해 주세요. 이런 문제들이 발생한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경험에 기반해서 설득하는 것과 우리가 이런 분야 더 많이 했다. 믿어라는 안심을 주는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리쿠르팅 관련해서 현대 자동차의 예시처럼, 특수성이 발현된 경우이다. 김의중은 트렌드 세터가 아니야. 다른 애가 그럴 수도 있어. 모든 면을 다 커버칠수는 없어 라는 식의 논리를 갖다 대자. 
    • 시간을 되돌린다면, 적당한 예시와 함께 우리를 믿어라를 더 강력히 커뮤니케이션 
  3. 오너십 
    • 기여도가 다 공평하다고 느낄 수는 없는 것일까? 각기 다른 의견이 첨예하게 부딪하고 조율되면서 에지가 나오는데, 한 명이 일방적으로 주장할 경우 그런 에지들이 사라진다. 
    • 크리베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의 의견을 각자의 생각의 전개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이 훈련 열심히 해야 한다. 
    • 시간을 되돌린다면, ?????

정승구
  1. 지식이 부족했다.
    • 나는 1년에 마시는 술이 10잔 정도인 사람이다. 그래서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부터 '술'이라는 주제에 대한 지식 수준이 매우 낮다는 게 걱정이었다. 결국 지식 부족이 발목을 잡아서, 자신감이 떨어져버렸고, 심지어 IDI 때 클라이언트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 것 같다. 
    • 걱정이라면 해결했어야 했는데, 왜 못했을까? 익숙하지 않은 주제는 앞으로도 수없이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사실 아는 주제만 컨설팅 하는 걸 원하지도 않는다. 다시 한번 질문. 무엇이 문제였을까?
    • 직접적인 체험 부족. 프로젝트를 하면서 술을 얼마나 마셨지? 3번 정도. 
    • 간접적인 체험도 부족. 사실 우리 method에서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나는 이 프로젝트 초반에 'observation'을 하고 싶었다. 나중에 홍대, 가로수길에 observation 나갔을 때, 내 눈에 꽤 많은 게 보였다. 광고판, 메뉴판, 숟가락 젇가락, 술잔에 써져있는 글씨, 옷차림, 음악소리... 등등.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창의적인 질문이 안 나오는 것 같다.
    • 재빠르게, 효율적으로, 아웃풋 중심, >> 이런 태도가 초보자의 학습에 얼마나 부담을 주는지 몸소 느낌. '빠른 학습자'들 사이에서 '옐로우 카드'를 들고 직/간접 체험의 시간을 갖자고 주장해야 겠다.  
    • 크리베이트의 '의식적 학습' 프로세스를 만들어 보고 싶다.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 책을 다시 펼쳐보고 정리해보겠음.)
    1. 시간을 되돌린다면, 나를 위한 의식적 '술' 학습 시간을 달라고 주장하고, 학습의 계획을 함께 짜는 시간을 갖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