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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은 채널 e 처럼 

  1. 학교폭력 심각합니다. 
  2. 자살까지 생각하는 피해자 
  3. 장난이었다는 가해자 
  4. 대체 학교 폭력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5. 학교 폭력 정의로는 폭행, 위협 등으로 인해 신체, 정신적 상해를 입는 것. 즉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중심으로 바로 바고 있다. 
  6. 그런데 학교 폭력도 성인 폭력과 같은 양상일까요?  
  7. 여기 세 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8. A-B에서 폭력이라 인지하지 않았습니다. 
  9. 그런데 B-C에서는 폭력이라고 인식합니다. 
  10. 그렇다면 이제 이 통계도 이해가 됩니다. 이들은 사람들이 죽고 싶을 만큼 심한 장난을 치는 극악무도한 아이들이 아닙니다. 
  11. 그럼 대체 왜 피해를 줄 고의도 없는 B를 보고 C는 폭력이라 여기고 가해자라고 여기는 걸까요? 
  12. 6가지 접근으로 조사를 하고 학교 폭력의 역학 관계를 살펴 보았습니다. 
  13. 사회적 이유
  14. 청소년기의 특징으로 인한 이유
  15. 설문 조사를 통해 나타난 이유 
  16. 인터뷰를 통해 나타난 이유
  17. 그랬더니 놀랍게도 학생 생활 문화는 크게 6가지로 압축되었습니다. 
  18. 친구, 친구는 종교 
  19. 욕, 욕은 술
  20. 게임, 게임은 술자리 
  21. 장난, 장난은 대화 
  22. 화장, 화장은 직급 
  23. 축구, 축구는 애국심 
  24. 춤, 춤은 수다 
  25. 따라서 이들에게  장난치지마, 욕하지마는 대화하지마, 금욕적으로 살아. 이런 의미입니다.  
  26. 당연히 욕하지마, 장난치지마! 와 같이 지금까지 흔히 했었던 솔루션이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았겠죠?  
  27.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28. 아이들은 이 시기에 그 누구보다 친구를 원합니다. 아이들에게 종교 같은 거니까요. 
  29. 문제는 친해지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무엇으로 다시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30. 클루 - 문 소장이 이끌고 있는 ‘평화샘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교와 교실은 놀이로 올해 새학기를 시작했다. 개학 후 첫 일주일을 ‘아이들과 친해지는 시간’으로 정해 하루에 한두 시간씩 아이들의 자유놀이, 선생님이 참여하는 대동놀이 등을 진행한 것이다. 학기 초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평등한 관계가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안정감을 느낀 아이들은 이후 1년 동안 평화롭게 지낸다.
  31. 실생활에서 인상 깊게 경험한 모든 일을 놀이를 통하여 충동적으로 반복함으로써 억압된 감정을 해소시키고 불쾌한 경험일지라도 놀이로 표현하며 그것을 반복함으로써 불쾌한 인상을 극복하고 상황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놀이다. - 프로이드 
  32.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늘 놀이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33. 2차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는 무엇인지 직접 관찰도 하고 인터뷰도 하고  전문가들도 만났습니다.  
  34. 그 결과를 반영하여 다양한 놀이를 선정하였습니다. 놀이 매트릭스 
  35. 놀 시간, 장소를 제공하였습니다. 
  36. 하지만 놀이에 익숙하거나 상호작용하는 경험이 많지 않은 요즘 아이들. 과연 잘 놀 수 있을까?  
  37. 한국에서 ‘왕따’ 문화가 생겨난 것은 1990년대 중반이다. 이 시기는 아이들의 놀이문화가 급격하게 사라진 때이기도 하다. 문 소장은 “아이들의 놀이문화가 사라진 것은 사회구조적인 문제인 까닭에 부모나 아이의 변화만을 강조하는 개인적인 접근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 ‘한 사람이라도 놀이에 끼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 힘이 약한 아이는 깍두기나 왔다리갔다리 몫으로 끼어주면 된다’는 공동체적 놀이문화를 갖고 자란 30대 중반 이후 세대가 요즘 아이들의 놀이와 관계에 대해 이해 못하는 것 역시 사회의 공동체적 요소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단지 아이들에게 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제공한다고 해서, 놀이문화가 생겨나고 학교폭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기대한다고 단언할 수만은 없다. 요즘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관계를 통한 놀이를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다. 유치원 때부터 ‘누가 더 센가’ ‘누가 힘이 약한가’ 등의 서열관계를 정하고, 힘이 센 아이에게는 친한 척을, 그렇지 않은 아이에게는 무시를 해 온 상황에 물들어 있다. 이 때문에 ‘따돌림 놀이’ ‘무시하기 놀이’ 등 놀이 속에서 힘이 약한 아이를 괴롭히는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 문 소장은 “요즘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장난감 놀이 등 무엇인가를 일방적으로 지배하는 놀이에 익숙하거나 사람과 상호작용을 한 경험이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교와 교실에서 ‘평화를 위한 규칙’을 세워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소장이 정한 평화를 위한 규칙은 ‘우리는 친구들이 괴롭힘을 당할 때 도울 것이다’ ‘괴롭힘을 당하는 누군가가 홀로 있을 때 함께할 것이다’ ‘선생님은 평화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등이다. Read more: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3112115035&code=210100#csidx9a0e4e5f5110241bcdb68752e7f0085
  38. 그래서, 놀이 규칙판을 만들었습니다. 
  39. 그래서 이렇게 놀고 있습니다. 
  40. 놀이를 통해 학교 폭력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