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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받은 크리베이트 박성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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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Creative Shower로 여러분들의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해 드릴께요.
- 주위를 둘러 보면 이 천장도, 칠판도, 책상도, 모니터도, 컴퓨터도 다 네모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머리까지 네모처럼 각이 져 있지 않을까 싶어요.
-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의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제가 마사지를 해드릴꺼에요.
- 우리가 몸에 있는 때는 잘 벗기지만, 마음 속에서 머리 속에 있는 때를 벗기는 작업은 익숙하지가 않죠?
- 오늘은 여러분들의 머리 속의 때를 벗겨드릴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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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기 전에 제가 질문 드릴께요.
- 다 손을 드셔야 해요.
- A 0명, B라고 생각하는 사람 0명, C는? D는? E는?
- 답은 이따 말씀드릴께요. 금방 말씀드리면 재미가 없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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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회사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릴께요.
- 회사 이름이 O와 O의 합성어 인데, 혹시 상상이 되세요?
- 네. 맞습니다. 크리베이트는 크리에이트 + 이노베이트입니다.
- 창의, 혁신을 이름으로 달고 있지요. 다들 좋은 거 다 갖다 붙였다고들 합니다.
- 주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필요할 때 크리베이트와 함께 뭐가 문제인지 찾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작업들을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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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면...(회사 프로젝트 소개. 때에 따라 유동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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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 이런 새로운 일을 하시는 분들을 아이디어 컨설턴트라고 부르거든요.
- 밖에 나가서 저희를 아이디어 컨설턴트입니다. 라고 소개를 하면 두 가지 반응이 있습니다.
- 그런 직업이 있어요? 네. 속뜻은 그걸로 밥먹고 살 수 있습니까? 네. 잘 살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반응은 아이고 잘 만났다. 요즘 회사에서 학교에서 아이디어 내라고 해서 미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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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아이디어 내는 데에 무슨 비밀 같은 게 있나요? 비밀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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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그 비법에 대해서 말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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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 창의적이십니까? 자기가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한 번 손들어 보세요.
- 어허. 이거 큰 일이군요. 보통 한 명 정도는 손 드는데...이거 크리에이티브 샤워가 아니라 사우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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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여러분이 손을 못 드는 데에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 우리는 창의적인 사람을 떠올릴 때 이런 고정 관념이 있습니다.
- 괜히 양말은 짝짝이를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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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감을 붓으로 그리는 게 아니라 온 몸에 묻쳐서 그리고
- 뭔가 좀 특별하고 뭔가 좀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들을 하죠.
- 그래서 창의적이라는 건 타고 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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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여러분의 창의력을 테스트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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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지금 음악을 들려드릴텐데요. 이 음악을 듣고 그림으로 그려 주시면 됩니다.
- 한 장에 좀 크게 그리셔도 되요. 너무 작게 그리지 마시고...이왕이면 굵은 펜으로...
- 음악의 느낌을 표현해도 좋고, 음악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표현해도 좋습니다.
- 각자 발표
- 와~~우리 같은 음악 들은 거 맞나요? 어쩜 이렇게 다들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다른 사람들이 그린 그림들도 제가 좀 가지고 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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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음악 그대로를 느끼신 분도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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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자궁속에 들어 있는 아이를 떠 올리신 분도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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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쥐가 부엌에서 통통 튀는 모습을 그리신 분도 계시군요.
- 어쩜 이렇게 다들 다른 모습들을 떠 올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저는 여기에서 핵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같은 걸 듣고도 다 다른 생각하고, 같은 걸 보고도 다 다른 걸 떠 올립니다. 각양각색. 우리는 다 다릅니다.
- 이게 바로 우리가 다, 모두 다 창의적이라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날 때 부터 창의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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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소도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모든 어린아이들은 예술가이다. 따라서 우리는 어릴 때 그 예술가적 기질을 커서도 잘 간직하느냐가 관건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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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로 돌아가 봅시다. 크레파스 하나로 행복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 안된다. 되는 것 보다 안되는 게 더 많다는 것 깨닫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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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학교라는 곳에 가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정답찾기 훈련을 합니다.
- 우리는 이런 시험을 수도 없이 쳐왔습니다. 다음 중 사물이 아닌 것은? 다음 중 탈 수 없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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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질문을 한 번 드려볼께요.
- 다음 중 날 수 있는 것은?
- 뱀, 사자, 비둘기, 코끼리
- 네. 그렇지요. 정답은 3번 비둘기입니다.
- 그런데 우리는 3번 비둘기를 확신하는 순간 다른 답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니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4번 코끼리는 쳐다도 보지 않겠죠.
- 그런데, 만약 코끼리가 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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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그렇죠. 아기 코끼리 점보가 되겠지요.
- 만약 사자가 날 수 있다면? 뱀이 날 수 있다면?
- 사실 창의라는 것은 정답을 맞추는 게 아니라 새롭게 볼 수 있는 눈입니다. 코끼도 날 수 있고, 사자도 날 수 있는 게 창의입니다.
- 그런데 우리는 정답만 찾으면 되었지, 다른 답을 쳐다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코끼리가 하늘을 날고, 사자가 하늘을 나는 상상 따위를 비난해 왔습니다. 왜 쓸데없는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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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제 우리 다시 풀어볼께요.
- 왜 A라고 생각하셨나요? 왜B? 왜C?왜D? 왜E?
- 네. A는 직선이 없어요. 다 곡선이에요. B는 직선으로만 되어 있어요. D는 곡선과 직선이 같이 있어요. E는 지금까지 황당한 답변을 제일 많이 들었는데요. E만 신체 기관을 닮았다. 유클리드 기하학으로는 E가 답이라는 분까지 있어요.
- 어때요? 다른 분들 대답을 들으니까? 다 답이 될 수 있지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답이 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아마 경험하셨을꺼에요. 내가 A가 답이야라고 생각한 순간 나머지 답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B가 답이야라고 생각한 순간 나머지 답들을 보이지 않습니다.
- 왜냐하면, 정답은 하나니까요. 나머지 답들은 쳐다볼 필요가 없다는 교육을 받고 자라왔으니까요.
- 그래서, 사람들은 정답 찾기를 기가막히게 잘 합니다.
- 그런데, 이런 질문, 정답이 없는 질문은 굉장히 약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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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약 우주여행을 한다면?
- 정답이 없어요. 여러분은 우주 여행을 한다면 어떤 걸 하시고 싶으세요? 아이들은 어떻게 대답하는지 한 번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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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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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셨어요? 눈치 보는 사람 손들라고 하는데도 눈치를 슬슬 봅니다.
- 저는 이 영상을 볼 때 마다 떠오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팔씨름 선수입니다.
- 지금까지 오른팔로 힘쓰는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룰이 바뀌었어." 왼팔로 힘 한 번 써봐. 라고 하는 것 같다는 거죠.
- 마치 우리 상황과 비슷합니다. 지금까지는 분석, 비판력이 중요했는데,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이제는 창의적인 인재가 중요하다. 창의적으로 생각해라. 라고 합니다. 마음껏 생각해봐. 자유롭게. 라고 이야기 합니다.
- 열심히 정답 맞추라고 할 때는 언제고 또 이제와서는 창의적이 되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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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회가 창의를 외치지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창의적인 회사 분위기, 학교 분위기 조성한다고 빨간 색 노란 색으로 칠한 아이디어룸 같은 걸 만들어 놓습니다.
- 그리고 거기에 사람들 넣어놓고 이야기 하죠.
- 자, 각자 아이디어 10개씩. 그 전에는 못 나가.
- 밖에 다녀 보면 사람들이 하소연을 합니다. 아이디어룸 들어가는 게 제일 싫다고.
- 그 아이디어 룸에 모여서 어떤 아이디어 회의에서도 빠지지 않는 그런 말이 있습니다.
- 그런데 사람들이 모여서 아이디어만 냈다 하면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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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그래 그거. 근데 예전에 해 봤는데, 어 근데 그거 하려면 돈 많이 들 것 같은데,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은데, 그거 교수님이 싫어하쟎아. 늘 듣는 이야기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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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그래. 마치 긍정하는 듯 하지만 yes 부정하는 말 but 바로 yes, but. 긍정하는 듯 하지만 아이디어를 가차 없이 죽이는 말 yes,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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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말을 들으면 사람들을 결심을 합니다.
- 내가 다시는 이야기 하나 봐라. 그러면 입을 꾹 닫거나 혹은 싸우기 시작합니다. 입을 닫거나 싸우는 건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요. 정작 문제는 더 이상 새로운 아이디어 대신 안전한 아이디어만 나오기 시작하는 거죠. 어떻게 될까요? 회의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이제는 서로를 의심합니다. 우리 팀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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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우리가 아이디어에 대해서 좀 잘 알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아이디어는 굉장히 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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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게 걸린 팔짱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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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품, 비웃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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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찡그린 얼굴, 상처받구요. yes but 같은 말에는 그대로 즉사해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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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들 나무를 보고 이야기하죠.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그런데 아이디어는 떡잎만 봐서는 될성 부른 나무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의 싹을 처음부터 죽이지 말고 잘 살려야 됩니다.
- 그런데, 우리가 yes but을 외치는 순간 아이디어는 죽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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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Yes, but 하지 마세요. 아무리 이야기 해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Yes, But 이런 딱지를 얼굴에다 붙여 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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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 but 딱지. 이거 세번이면 마스크를 씌웁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잠시 닥치고 계셔도 좋습니다. 란 뜻이죠.
- 그러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 어떤 분들은 옛날 같으면, 그거 전시회 가니까 어디에서 이미 했어. 이렇게 이야기 했을 분이, 딱지 안 받으려고, 내가 보기는 했는데, 우리는 이렇게 하면 좀 더 달라질 것 같애. 이런식으로 아이디어를 덧 붙이기도 하시고,
- 또 어떤 분들은 아예 침묵 전략을 쓰십니다. 왜냐하면, 말만 했다 하면 Yes, But이니까. 그런데, 이 분들은 듣고 있으면 너무 괴로운 거에요. 그래서 음음...하면서 신음 소리를 내십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못 참겠으면 일단 내가 이거 하나 붙이고 시작할께 라고 이야기 하시기도 합니다. 최소한 본인이 Yes, But 한다는 건 인정하시는 거죠.
- 사실 yes but을 외치는 사람들이 인간성이 나빠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아이디어를 들으면 자동적으로 반사적으로 분석하고 비판합니다. 그래서 아주 자연스럽게 yes, but이라고 이야기 하죠.
- Yes but 딱지의 위력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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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눈 마주치고, 팔짱 끼지 않기. 사실 말보다 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제스쳐입니다.
- 보통 회의 할 때 불문율이죠. 눈을 맞주지치 않는다. 마주치는 순간, 그래. 그럼 니가 한 번 해봐. 이런 식이니까...물리적 환경보다 훨씬 중요한게 바로 심리적인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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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함께 아이디어를 내면 아이디어는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계속 확장됩니다. 그래서 이런 워크샵이 필요합니다. 일명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나이, 직급, 성별 계급장 떼고 서로 수평적인 위치에서 한 부서원끼리가 아니라 마케팅, 디자인, 개발 함께 모여서 아이디어를 냅니다. 그러면, 나중에 현실화 될 때에도 내 자식 같은 아이디어를 살리기 위해서 서로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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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와 관련해서 많이 듣는 이야기 중에는 다음이 있습니다. 아이디어 내는 사람은 뭔가 좀 반짝 반짝하고 톡톡 튀고, 그런 사람들이 아이디어 잘 내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저희한테 소개시켜 달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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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 사진을 봅시다. 뭐가 보이세요? 쓰레기.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 사람들은 반응을 예상해 본다면 어떨까요?
- 아마, 에이 몰지각하게 누가 이렇게 쓰레기를 버렸어.
- 아마 사람들을 비난할 겁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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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쓰레기통. 사람들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쓰레기통을 만들어 주면, 사람들은 그 속에 쓰레기를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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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type 소개 시, 생략해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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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 아이디어 내라고 사람만 닥달할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 낼 때에도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캠퍼니, 6 hats 이니 수도 없이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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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 내는 방법도 무수히 많습니다. 여러분이 인터넷에만 들어가서 쳐 봐도 엄청나게 많은 아이디어를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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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베이트는 아이디어 내는 방법들을 모아서 어떤 것은 우리 실정에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그렇게 정리해서 한 장씩 한 장씩 카드로 만들었습니다. 일명 아이디어 카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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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좀 더 쉽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서 아이디어 카드라는 걸 만들었습니다.
- 몇 가지 더 소개해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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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집어라.
- 고정관념을 뒤집어라 이런 이야기 많이 듣는데, 어떻게 해야 고정 관념을 뒤집을 수 있을까요?
- 바로 고정관념이 무엇인지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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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피자를 생각해 보기 위해서 피자에 대한 고정관념들을 뒤집는 거죠. .
-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피자의 속성을 생각해 보세요. 피자는 OO이다.
- 피자는 뜨겁고, 둥글고, 기름집니다. 그런데 이걸 뒤집어서 세모, 네모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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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운피자 아이스크림 피자, 차가웠다 뜨거워지는 피자 다양한 생각들로 확산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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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엉뚱한 것을 연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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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과 맥도널드를 연결하면 뭐가나올까요? 사회적 기업으로 유명한 수술공정을 맥도날드식으로 만든 인도의 아라빈도 병원을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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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이 되어라. 스티브 잡스라면? 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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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기를 한 번 생각해 보시죠.
- OO전자에서 만든 청소기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청소기를 만드실 것 같으세요? 더 잘 빨리는? 더 조용한? 그런데 다른 회사에서 만든다고 가정해 보죠. 예를 들어, 나이키에서 청소기를 만든다면 어떤 청소기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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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청소기 어떠세요? 상상이 되세요? 가사 노동도 스포츠다. 먼지를 이 하키대가 쓸면, 이 골대가 마치 먼지를 빨아들이는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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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을 바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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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베이트에서 진행했었던 프로젝트 사례입니다. 옷걸이는 옷거는 데에만 써야 하는가? 제습도 되면 좋겠다. 그랬더니 제습뿐만 아니라 향균...아예 옷이 깨끗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확장해 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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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나온 제품이 바로 스타일러입니다. 바로 옷장과 세탁기의 결합이죠.
- 61~68
- 아이디어 카드 소개. 빠져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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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 하면, 사람이 흔히 떠올리는 단어가 유레카입니다. 아이디어는 번쩍하면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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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는 아웃풋입니다. 인풋 없는 아웃풋은 없죠? 인풋이 중요합니다.
- 그럼, 무엇이 인풋이 될 수 있을까요?
- 세상에 모든 것이 인풋이 될 수 있습니다. 우주 만물, 삼라 만상이 다 인풋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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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쇼파를 한 번 만들어 볼까요? 어떤 아이디어들이 떠오르세요.
- 우리는 어떤 인풋들을 활용할까요?
- 밀라노 가구 트렌드? 쇼파 시장 보고서?
- 사람들은 아이디어는 뭔가 기괴한 사람들이 아주 기발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여깁니다.
-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도 인풋 없이 절대 아웃풋이 나오지 않습니다.
-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인풋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 그 인풋은 어디에서 올까요?
-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우주 만물, 삼라 만상이 다 인풋이 될 수 있죠.
-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밖에 나가서 삼라 만상의 자극들을 포착하는 일입니다.
- 우리 식구들이 길거리에서 찍어온 사진들입니다.
- 72~75
- 뭐가 보이세요?
- 에이 왜 이렇게 사람들이 몰지각해가 아니라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뭔가 끼우는 걸 좋아하는 구나.
- 이런 패턴을 발견했다면 이런 쇼파를 생각해 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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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요를 끼웠다 뺐다 하는 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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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건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열고, 중요한 건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 78
- 벽돌 하나를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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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이 어떤가? 다른 색이라면? 꼭 집 짓는 데만 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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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건 질문하면서 관찰하는 것입니다. 창의력 관련해서 관찰하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냥 관찰하는 게 아니라 질문을 하면서 호기심어린 눈으로 다른 눈으로 세상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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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베이트에서는 일상의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서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행동들을 포착하여 다름과 같이 카드로 만들어서 여기에서 출발해서 아이디어를 내는 것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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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크리에티비티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 우리는 어떤 걸 창의적이라고 평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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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죠. 새로운 걸 창의적이라고 하죠. 보지 못했었던 것들.
- 그럼 엽기적인 거, 기괴한 것도 창의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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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이라는 평가에는 적절하다는 것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게 바로 문제입니다.
- 적절해야 되기 때문에 새로운 것 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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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개 속에 진주를 캐는 것과 비슷합니다.
- 조개를 캘 때 일단 먼 바다로 나가서 조개 하나 딱 따서 배 위에 올라와서 진주 있나 없나 살펴 보는 방식도 있을 수 있고,
- 아니면 조개 부터 많이 따와서 그 때 부터 배 위에서 올라와서 진주가 들어있는지 살펴 볼 수도 있을 겁니다.
-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내나요?
- 혹시 조개 하나 따와서, 야 아이디어 없쟎아. 이런 식은 아니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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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자연에서도 돌연변이가 살아 남을 확률은 5%밖에 안됩니다. 95%는 다 죽는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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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들은 날 때 부터 천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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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소는 작품이 이만편이 넘고, 세익스피어는 소네트가 150편이 넘습니다.
- 천재도 날 때 부터 천재가 아니라 무수히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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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가 이것 저것 말씀 드렸지만, 이것 하나는 꼭 기억해 주세요.
- 창의도 노력해야 합니다.
- 여러분도 여러분의 창의력을 훈련시켜 보세요.
-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일상을 바꿔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창의력은 고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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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타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버스를 한 번 타보시죠.
- 버스 앞 유리창만 보는 사람이라면 뒤 유리창을 한 번 보시죠.
- 매번 길을 찾기만 했던 사람이라면 길을 잃어보는 건 어떨까요?
- 결국 창의력도 훈련해야 합니다.
- 우리가 과거 국어, 영어, 수학을 공부하듯 창의력도 훈련해야 합니다.
- 오늘 제가 했었던 어쭙쟎은 이야기 중에 다른 것들은 다 잊어버리셔도 좋습니다.
- 이것 하나만 기억해 주세요.
- 창의력도 훈련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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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크리베이트 해 지실 수 있을 겁니다.
- 크리베이트의 바람입니다.
- 모든 분들이 크리베이트 해지는 것.
- 그래서 크리베이트가 고유명사가 아니라 일반 명사가 되는 거.
- 모든 지구인의 손에 아이디어 카드 한장씩이 들리는 것.
- 그러기 위해서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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