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로스. 남녀에게 중요한 것. 생명력 있게 살아가는 힘이다.
- 융학파의 쓸모 있는 개념이 에로스와 로고스이다. 희랍어에서 유래했고, 서양철학에서 자주 사용한 통례적 개념이다.
- 로고스 중심 주의라는 건 말 중심 주의. 신화의 어원이 된 미토스도 말이다.
- 이성적인 말. 합리적인 말. 감정이 없는 말. 감정을 걷어낸 말. 감정을 말에서 걷어내면 객관적일 수도 있고, 욱하지 않을 수도 있고, 우리 몸이 말을 통해 움직이지 않아도 됨. 자기 내면의 욕망이나 느낌을 드러내지 않고도 말할 수 있다. 친밀함의 가능성을 빼고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성처를 주는 것 같지 않게 느껴진다. 무미건조한 말. 명령의 말. 차렷, 경례, 열중 쉬어.
- 성서의 신화. 창세기에서는 로고서로 세상을 창조하였다. 있으라 하니까 생겨나고. 마법적인 말이다. 생각이 사물과 사건과 현상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마법이라고 하지만 실제 그런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현대 과학문명의 세상이 바로 마술적인 세상이다. 로고적인 말이 작용한다. 과학기술적 도구의 뿌리. 살을 건드리지 않고,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고...
- 로고의 역사는 감정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았다. 우리의 구조, 기반을 만들었다.
- 감정은 관계속에서 느껴지는 것이다. 슬픔은 전이된다. 나혼자 올라오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나의 감정이 아니라 감정의 나인 것이다. 감정은 흘러다닌다.
- 로고스의 세계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100%일치하지 않는다. 스스로 어떤 구조를 만들어 내다 보니 현실에 있는 구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다. 이게 바로 문명 시스템이다.
- 로고스 세계의 시스템이 세계관을 만들어 내고, 틀, 구조물, 자동적으로 굴러가면서 의미를 산출해 낸다. 이게 바로 낮에 꾸는 낮꿈이다.
- 1차로 걷어 내야 하는 꿈은 낮꿈이다. 낮꿈이 얼마나 견고한지, 집단 무의식의 꿈이다.
- 내가 바라보는 세상, 세계관이 나만의 창조물이 오로지 나 혼자만의 것이냐? 이를 제거하고 살 수 없다.
- 꿈이 같으면 세계관이 같으면 말이 잘 통한다.
- 신화에서는 로고스적인 것. 아폴론의 시간으로 규정했다. 뭔가를 잘 분별할 수 있다.
- 밤시간은 구분이 잘 안된다. 나눠놓은 것들이 합쳐지는 것이 밤에 일어나는 일이다. 밤의 기운을 고조 시키는 것 중의 하나가 알콜이다. 나눠놓은 것을 합쳐버린다. 그래서 에로스의 시간이다.
- 인간의 밤은 새까맣지 않고 어스름한 어둠이다. 에로스의 시간에도 로고스의 시간이 살아있다. 로고스가 완전히 잠든 시간이 과연 있었던가?
- 로고스를 재우려고 우리는 그렇게도 술을 마셔댄다. 옛날 사람들을 초콜릿을 먹었다. 초콜렛은 열망을 쎄게 함. 최음제...
- 왜 이것이 애용되는가? 에로스를 불러일으키는 밤이 완전 어둡지 않아서 생각, 규정, 견해가 살아 있어서 완전히 합쳐지는 걸 방해하기 때문임 우리 안에는 합쳐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
- 에로스. 뭉글뭉글. 잡았을 때 빠져 나간다. 에로스라는 용어가 가지고 효력. 강의는 로고스에 충실한.
- 우리가 에로틱해지기 위해서는 살의 감각이 닿는 말들을 많이 써야 한다. 우리 안에 에로스적인 것을 생각을 하려면 나누기부터 한다. 거칠지만 단순하지만, 그것이 딱 짚어내는 효력이 있어서 쓴다.
- 융은 로고스는 남성. 에로스는 여성이었다. 성역활 때문에...
- 부권제 유산이 내면으로 들어가서 여성 안에 있음으로 인해서 여성 안에 남성성 아나무스가 생겼다. 프로이드는 인간 마음을 규정할 때 인간은 리비도적인 조재이지만, 리비도에서 도는 나는...나는 리비도한다. 살아 있다. 살아 있는 나. 생명에너지로서의 나. 리비도가 우리의 주인이라고 생각했다. 그 전에 코기토. 생각하는 나였는데...
- 생명으로서 움직이는 에너지 활력. 살아있는 에너지는 살아있기를 원한다. 살아있고자하는 열망을 계승하는 존재이다.
- 못살겠다는 증후는 여러가지로 나타나는데 우을증. 리비도가 제대로 날 뛸 수 없으니까 못살겠다고 하는 것이다. 코기토가 우리의 본질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아있는 나. 프로이트는 살아있는 나의 본질은 에로스이다. 오랫동안 에로스가 눌려져 있었다. 자거나 미쳤거나. 남성내면의 에로스는 서구문명의 처리방식과 동일한 아니마를 만들었다.
- 남자는 짐승이야. 짐승남의 에로스는 원시수준이다. 왜냐하면 너무 오랫동안 잠재워두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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