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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ership이란?



오늘 김연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솔직히 나도 울컥 했습니다. 
왜 울었을지 그냥 마음으로 짐작이 갔었습니다. 
그리고는 생각했지요. 나는 무슨 일에 저렇게 울 수 있을까? 우리 회사 사람들은 무슨 일에 얼싸안고 눈물을 흘릴 수 있을까? 나는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는가? 
8시간 좀비처럼 살다가 저녁 시간만 가슴 뛰는 것이 싫어서 창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끔 나는 지금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반문합니다. 

그리고 나는 과연 압도적 세계 1등 김연아처럼 지금 내 분야에 김연아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20살 김연아처럼 정말 열심히 노력했나? 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이디어 카드 천명이 넘어섰습니다. 지난 주 우리는 세스 고딘에 열광했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현실에서 달라졌나요? 
  우리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까? 우리는 그것을 전달하고 있습니까? 

  우리 강의안이 그대로 밖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모르고 한 정말 정말 실수입니다. 
  그런데, 만약 강사 수입으로만 의존하는 강사라면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트위터에 사람들이 댓글을 답니다. 올레 KT를 컨설팅하면서 조언을 줍니다. 우리는 올레 KT보다 잘 하고 있나요? 

만약 고민의 깊이에 차이가 있다면 왜 고민의 깊이에 차이가 생길까요? 
경험의 차이일까요? 

모든 걸 제가 고민하게 된다면 직원들은 저의 지시대로 밖에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직원들이 저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그래서 제가 직원들께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보고, 직원들이 제발 같이 의사결정 좀 같이 하자고 매달리는 것은 불가능한 꿈일까요? 
사실 엄청 큰 조직을 봐도 쉽지 않은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대기업에서 힘없이 죽어가는 사람들도 보지만, 특히 임원으로 올라갈 수록 눈에서 레이져를 내 뿜으면서 하고자 하는 열망, 되고자 하는 열망을 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그 사람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그 조직이 부럽습니다. 그런 사람을 가진 그 조직이.....물론 하루 아침에 그런 게 된게 아닌 데 말이죠. 

저는 두 가지 입장에 대해 늘 고민하게 됩니다.  
첫번째는, 종래의 회사 구조처럼 한다. 남들이 그렇게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즉 업무를 세분화 시키고, 그 업무에 대해서 열라 책임지우고 깬다. 회사는 일이 잘못 되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열라 재미 없을꺼다. 맨날 하던 일만 하는데 재미 있기란 쉽지 않지. 물론 그 안에서도 기지를 발휘할 수 있겠지만...

두번째는, 모두가 정말 1당 백을 하는 회사로 한다. 이게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사실 그걸 잘 모르겠다. 아직은 가능하다고 믿고 사람들을 키우는데, 늘 나가버리거나 안돼 이쯤에서 포기하지 그래 하고 좌절하게 된다. 
업무가 무척 재미있겠지. 사장같은 기분으로 회사를 다니니까 얼마나 재미있겠어. 하지만 열라 빡세다. 
과연 사람들이 그것을 원할까? 사람들은 work and life balance를 원하고, 그냥 회사에서 주어진 업무를 그냥 열심히 하고 싶을 뿐인데 
이것 저것 오만가지를 다 판단해서 
이 파일 하나 보내는 데에 마저 지금 이걸 보내는 게 낫나? 저걸 보내는 게 낫나 고민해야 할까? 
트위터 1000번째 방문 이벤트를 하자는 의견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내가 나서서 1000번 째 방문 고객한테 이벤트 하자고 하는 게 괜히 나대는 거 아닌가? 괜히 일하나 더 벌이는 꼴이 될텐데...

지금 크리베이트는 그냥 좀 smart한 사람 필요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좀 잘난 사람 필요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리더와 매니저는 다릅니다. 
매니저는 관리자입니다. 리더는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인턴도, 과장도, 부장도, 사장도 다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리더는 어디에서나 존재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각자를 리더로 만들 수 있을지 그게 저의 가장 큰 숙제인 것 같습니다. 
빨리 포기 하고 기능화 세분화 시스템화 시키는 게 맞을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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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모든 문제는 대화이로군요. 

역시 모든 문제는 대화이로군요. 

오늘 한 세가지를 이야기 한 것 같습니다. 

yes, but  이 필요하다.  
아무리 자유로운 분위기라도 주변 눈치를 안 볼 수 없고, 그래서 주변에서 다 사장의 이야기를 긍정하는 순간 반박할 수 없게 된다. 나만 투덜이 아냐라는 고민....
사실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은 참 힘든겁니다.  주변의 친구들 보세요. 다 비슷비슷한 사람들일껍니다. 다르다는 건 매번 부딫힐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것은 매우 힘든 거죠. 
그런데 우리는 다르게 볼 수 있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기에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누구나 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근데 다르다는 것은 엄청 힘든 것을 전제합니다. 진짜 힘든 겁니다. 얼마나 힘든 건지 오늘 다들 실토하셨죠? 힘들어도 가치있기에 억지로 그 다름을 받아들이는 거죠.  
만약 우리 조직에 yes, but 이 난무 하고 있다면 문제일 것이고, 또 yes, but 이 없어도 문제일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딴지를 걸거나, 무조껀 비판만 하는 사람, 비판 하는 사람은 되는 일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면 세상에는 안 될일 밖에 없으니까요. 되는 일에 대한 근거를 찾기란 어렵습니다. 그것도 기존에 해 보지 않은 일인데 그에 대한 근거를 찾기란 더 어렵죠. 근거라는 건 결국 남들이 이렇게 해서 잘 되었다는 사례 따위니 그 사례 안에서 새로운 것이 나올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 되는 일에 대한 근거는 희망뿐입니다. 아 된다는 데.....무척 비논리적이죠. 희망이 근거가 된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이쟎습니까? 그런데 그게 유일한 근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 딴지를 거는 게 아니거나, 무조껀 비판만 하는 게 아니거나, 토론을 이겨서 승리감을 느끼는 변태가 아니면 
만약 이 셋 중에 하나라도 속한다면 저는 과감히 yes, but이라고 이야기 하는 입을 틀어 막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우리는 yes, but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아니 해야만 합니다. yes, but 말고 뭔가 더 창의적인 표현 없을까요? 

칭찬에 옹색한 CEO 
정말 이 부분은 반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양해를 구한다면, 실무형 CEO의 어려움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이 부분에서 변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계속 계속 더 높은 질을 요구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프로젝트가 돌아가면, 시작하게 되면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는 교육이고 뭐고 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클라이언트에게 우리 모두가 노출됩니다. 그들을 압도 할 수 있어야 컨설팅을 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그들이 못하는 일을 맡깁니다. 둘 중의 하나죠. 시간이 없어서 못하거나, 능력이 없어서 못하거나.........
가끔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일을 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하는 일은 그들이 못하는 걸 우리가 해주는거죠. 그렬려면 클라이언트를 압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당근보다는 채찍을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가혹할 지 몰라도 굳은살을 베게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성장통이라 생각할꺼라면서....너무 과했다면 완급을 조절하겠습니다. 
그런데 결국 진심을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여기 있는 분들이 더 많이 성장해서 저의 자리를 차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포의 외인구단, 소리를 위해 눈 먼 소화를 비유하는 건 저만의 과욕일까요? 
대신 크리베이트하게 풀어가겠습니다. 제가 칭찬할 때 밥풀 스티커를 붙인다거나 오늘의 칭찬 한 마디, 아침 인사와 저녁 인사는 칭찬 한 마디로 하게 한다든지 누가 누구에게 하는 그 한마디로도 하루 웬 종일 기분 좋을 수 있는 데 말이죠. 아이디어를 내 봅시다. 

과제 
knowledge around가 압박이 되도록 만든 점 사과드립니다. 재미있자고 한 거지, 압박느끼라고 한 건 아니니까요. 재미가 우선입니다. 어떻게 다시 재미를 회복할 수 있을지 재미있는 룰들을 만들어 봐요. 
과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분명히 신입사원, 인턴의 사원을 뛰어 넘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천천히 찬찬히 가면 될 일이지요. 
그런데 견디어 내라고 요구하는 건 너무 무리일까요? 이 정도 강도로 트레이닝 받고도 끄떡없이 견딜 수 있다면 뭐든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자신의 결과가 실망스럽고, 그래서 자신감을 잃는다해도 이 정도에 꺾일 내가 아니라며 오기를 부려 보면 안될까요? 
사실 현실이 그렇더라구요. 
무림의 냉정함이 팽팽한 이 곳에서 제가 온 힘을 다해 방패가 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온실이 아니라 필드에서 강하게 트레이닝 받는다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여러분들은 그런 단련을 받고 나서 보석이 될 원석들이니까요. 
크리베이트에 들어온 이상 그냥 흔한 돌덩이리로 남게 되는 게 아니라....보석이 될꺼니까요. 
3개월이 지나고 마지막에는 지난 과제를 다시 엮어서 수정할 수 있는 과제를 하나 더 추가해 볼까 합니다. 여기 저기서 비난의 목소리가 들리고 귀가 가렵군요. 
그래도 저는 여러분들이 해내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제 사랑이 부족했다는 것다고 여기고 더 많이 사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모든 것은 사랑의 문제이기도 하군요. 
그리고 기대하겠습니다. 
사실 안되는데 그렇게 해드릴께요.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직원들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