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3-Needs

현재까지 Attribute - Fact - Problem까지 정의하였습니다. 
  • Attribute - 모바일을 들고 다닌다. 몸에 붙어있다. portable 하다. 
  • Fact - 행동단을 긁었는데 오프라인 쇼핑 시에 비교, 검색을 한다. 
  • Problem - 비교, 검색이 어렵다 or 오프라인에서 비교가 완벽하지 않다. 
어느 것을 문제로 정의하든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건 바로 jump  to solution 하지 않는 것입니다. 흔히들, 문제를 보면 바로 풀고 싶어합니다. 예를 들어 
비교 검색이 어렵다고? 그럼 비교 검색을 쉽게 해 주자. 이렇게 쉽게 해 주자. 이런 식으로 아이디어를 냅니다. 
오프라인에서 비교가 완벽하지 않아? 오프라인 비교가 완벽하게 해 주자. 이런 식으로 성급하게 결론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이면을 파헤쳐야 합니다. 그것을 보통 insight로 부르기로 하는데, 크리베이트에서는 그 insight를 크게 두 개의 needs hierarchy로 파악합니다. 첫번째는 표면적으로 들어나는 explicit 한 Needs, 두번째는 그 explicit 한 Needs 이면에 있는 latent needs 본인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needs. 

그럼 시작해 봅시다. 

과제 - 자, 그럼 비교, 검색이 어렵다. 를 문제라고 가정했을 때 Explicit Needs는 무엇일까요?  





(실전) 




간단합니다. Explicit Needs는 간단하게 비교, 검색이 쉬웠으면 좋겠다. 오프라인 쇼핑 와중에도 쉽게 비교가 되었으면 좋겠다. 
자, 이제 latent Needs를 밝힐 차례입니다. 왜 쉽게 비교하고 싶을까요? 오프라인에서 눈으로 봤으면 그만이지, 왜 모바일로 검색을 하고 비교해서 사고 싶어할까요? 

과제 - 비교, 검색이 어렵다. - 비교 검색이 쉬웠으면 좋겠다 의 latent needs는 무엇일까요? 






(실전) 





왜 쉽게 비교, 검색하고 싶을까요? 그것은 아마 비교 오프라인 공간에서 내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 즉 나의 boundary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그 보다 더 넓은 boundary와 비교해서 현재 나의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선택의 확신을 갖고 싶은 것이겠지요. 그런데, 우리가 주목하는 지점은 단순히 모바일로 비교, 검토한다가 아닙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특이하게도 눈 앞에 물건이 있는데 비교,검토 한다는 것을 주목한 것입니다. 단순히 비교, 검토한다는 것은 확신으로 연결시킬 여지가 있겠지만 바로 눈 앞에 물건이 있음에도 비교, 검토를 하고 싶다는 건 단순히 확신이 아니라 확신이라면 무엇에 대한 확신을 원하는 것일까요?  

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왜 비교, 검색하고 싶을까?
직접 눈으로 확인은 했는데, 현재 나의 좁은 boundary 내에서는 이거! 라고 골랐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래서 비교하고 싶은 것일 겁니다. 그려면 소비자가 원하는 건 더 넓은 boundary일까요?  단순히 더 넓은 boundary와 비교해서 선택하고 싶었다면 애시당초 온라인에서 보면 되지 왜 굳이 offline이라는 공간에서 사고 싶었을까요?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에 혹은 관심 없었는데 offline에서 보니 자연스럽게 구매 의사가 일어서 offline에서 구매하려고 하는 것이겠죠. 따라서, 나의 검색의 boundary를 넓히고 싶다 라고 한다면 이는 잘 분석된 상태가 아닙니다. 

오프라인에서 내 눈앞에 있는 걸 보고도 비교, 검색하는 이유는 오프라인이라는 현재 주어진 내 상황 하에서 best를 선택하고 싶은, 즉 나의 boundary를 조금 더 넓혀서 best를 선택을 하고 싶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핵심은 완전히 인터넷의 바다에 빠지고 싶은 게 아니라, 현재 내가 발 딛고 서 있는 이 곳에서 나의 관심사인 이것의 boundary를 조금 확장해서 - 무한 확정해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best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왜 Best를 선택하고 싶을까요? 남한테 잘 보일려고? 그건 아니고...스스로 만족감? 이정도로 더 이상 why로 파내려가기 어려울 때 까지 가면 이것을 latent needs라고 정의하고 정리합니다. 

이는 인간의 보편적인 needs이기 때문에 needs까지는 어떤 회사에 상관 없이 비슷합니다. 갈리는 지점은 이 needs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implication을 담은 design principle에서 달라집니다. 
 
메타적 교훈 
이번 태스크를 아우르는 메타적 교훈을 찾는다는 무엇일까요? 
Problem에서 바로 jump to solution 하면 안된다는 것과 함께 latent needs는 why가 끝까지 내려간 더이상 파내려 갈 수 없는 상태까지 간 것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why, why, why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좀 더 deep하게 유추하는 것을 파악하셨다면 level 3-Needs의 의도는 파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