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 - LG - Emotional UX


스마트폰상의 감성적인 UX 아이디어 

Client : LG 전자
Project Date : 2012. 12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보기 시작하여 잠자리에 들 때까지 들고 있는 스마트폰.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금단 증상이 생긴다는 조사가 있을 정도로 우리의 삶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2000년대 이후 모바일 기술의 속도는 일반 소비자들의 니즈보다 더 빨리 발전되고 있어 일 년에도 몇 번씩 출시되는 새로운 모델의 혁신적인 기능들을 다 따라잡기에도 버거울 정도이다. 하루 24시간 함께하는 기기인 만큼 스마트폰은 이제 기능적인 가치를 뛰어 넘어 인간의 본연적 성향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기능들을 가장 인간 친화적으로,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아이디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LG 전자와 함께 진행한 본 프로젝트는 대화면 스마트폰에서 현재 접목 가능한 수준의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감성적인 인터렉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 현재 유저들의 painpoint를 찾거나 latent needs를 밝히기보다는 다양한 아이디어 수준의 결과물들 중 가장 재미있고 색다른 것들을 선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 아이디에이션 프로젝트였다.

우리는 마당에 첫눈이 소복이 쌓인 모습, 어릴 적 친구들과 했던 뽑기놀이, 갓난아이를 안은 엄마의 손짓, 혹은 조부모님께 큰절을 올리는 행위에서 어떤 감성적인 경험을 한다. 이처럼 감성의 계기는 매우 광범위하다. 크리베이트는 여러 가지 감성의 분야를 철저히 조사하기 위하여 먼저 네 가지 기준으로 감성을 프레임화 하였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들을 유형화 하여 감성과 기능을 exhaustive하게 채우는 형태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였다. 약 400여개의 아이디어 중 대화면에서의 강점, 손의 사용 정도, 감성의 강도, 사용자에게 새로운 정도, 그리고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 20개를 엄선하였다. 이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하여 상세 인터렉션 visual 및 제스쳐 비디오의 결과물로 발전시켰다. 크리베이트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스마트폰 소비자들에게 어떤 신선한 감성적 경험으로 전달될 지 기대된다.



Emotional UX for LG Electronics

Client : LG 전자
Project Date : 2012. 12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보기 시작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들고 있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수많은 디지털/아날로그 도구(device)의 기능을 흡수하여 그것들을 대체하면서 발전해왔고, 이제 사람들은 'All in one, Device'인 스마트폰과 하루 24시간을 함께 보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러한 기능적 발전 덕분에 모바일 디바이스는 정말로 'Smart' 해졌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똑똑한(smart) 나머지 감성적인 느낌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인간의 곁에서 늘 함께 하는 도구인만큼 스마트폰은 이제 기능적인 가치를 넘어 감성적 가치를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LG 전자와 함께 진행한 본 프로젝트는 인간과 스마트폰의 감성적인 인터렉션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먼저 크리베이트는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찾아내기 위해, Ideation Frame을 고민했다. 사람들은 마당에 첫눈이 소복이 쌓인 모습, 어릴 적 친구들과 했던 뽑기놀이, 갓난아이를 안은 엄마의 손짓을 보며 어떤 감성적인 경험을 한다. 이처럼 감성을 느끼는 계기는 매우 광범위하다. 크리베이트는 이러한 광범위한 감성의 원천을 모두 포함하기 위해 감성을 느끼는 원천을 기준으로 감성 Frame을 만들었다. 

다음으로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들을 유형화 하여 감성 아이디어와 접목할 수 있는 Frame을 설계하였다. 감성과 기능을 매칭하는 Frame을 통해 도출한 약 400여개의 아이디어 중 대화면에서의 강점, 손의 사용 정도, 감성의 강도, 사용자에게 새로운 정도, 그리고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 20개를 엄선하였다. 이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하여 상세 인터렉션 visual 및 제스쳐 비디오의 결과물로 발전시켰다. 크리베이트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스마트폰 소비자들에게 어떤 신선한 감성적 경험으로 전달될 지 기대된다.


Emotional UX Ideation for LG Electronics

Client : LG 전자
Project Date : 2012. 12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보기 시작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들고 있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수많은 디지털/아날로그 도구(device)의 기능을 흡수하여 그것들을 대체하면서 발전해왔고, 이제 사람들은 'All in one, Device'인 스마트폰과 하루 24시간을 함께 보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러한 기능적 발전 덕분에 모바일 디바이스는 정말로 'Smart' 해졌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똑똑한(smart) 나머지 감성적인 느낌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인간의 곁에서 늘 함께 하는 도구인만큼 스마트폰은 이제 기능적인 가치를 넘어 감성적 가치를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LG 전자와 함께 진행한 본 프로젝트는 인간과 스마트폰의 감성적인 인터렉션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두 가지 측면에서 어려운 프로젝트였다. 
첫번째는, 감성의 범위가 너무 넓다는 점이었다.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마당에 소복이 쌓이는 눈송이부터 어릴적 친구들과 했던 뽑기 놀이까지 그 종류나 형태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였고, 또한 그로 인해 전체를 커버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두 번째로 아이디어의 적용 범위 역시 너무 넓었다. 우리가 찾은 감성의 요소를 스마트폰에 적용 시킬 때 너무나 다양한 Variation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면 문자에 적용될 수도 있고 이메일에 적용될 수도 있고, 형태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래픽적인 요소로 적용될 수도 있고, 사운드적인 요소로 적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크리베이트는 이러한 풍부한 가능성이 오히려 아이디어를 내는 데에는 제약사항이 될 것으로 보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크리베이트는 Ideation Framework를 깊이 있게 고민하였다. 먼저, 감성을 느끼는 원천, 즉 사람들이 감성을 느끼게 되는 계기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Framework을 설계하였고, 다음으로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들을 유형화 하여 감성 아이디어와 접목할 수 있는 Framework를 설계하였다. 이렇게 Framework을 설계한 후,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크리베이트의 아이디어 카드 등 내부 툴을 활용하였고, Group Genius를 발휘하여 약 3주일간 총 400여개의 아이디어를 도출하였다. 이 중 내부적으로 작성된 Criteria를 기준으로 가장 우수한 25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하였고, 이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하여 상세 인터렉션 Visual 및 제스쳐 비디오를 포함한 결과물로 발전시켰다. 

흔히들 아이디어를 찰나에 번쩍하는 스파크로 묘사한다.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순간은 그러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Group Genius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출발 지점과 범위를 알려주는 Framework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Systemic한 접근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했었던 본 프로젝트는, 난이도가 높았지만 무척 흥미로웠다. 크리베이트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스마트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감성적 경험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Author profile image
정승구Jung Seung Gu
Jan 8, 2013, 4:17:57 AM
"앞으로도 이런 류의 프로젝트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크리베이트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스마트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감성적 경험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 성연님의 투명할 정도로 솔직한 화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