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Jul 2, 2015, 11:15 AM by tkim@crevate.com [ updated Jul 2, 2015, 11:19 AM] - 일시 : 2015. 7. 1 15:00~16:30
- 장소 : 도봉구청 10층 소회의실
- 참석대상
- 도봉구청 행정관리국장 윤기환 TFT장
- 도봉구청 교육지원과장 오태근
-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장학사 조기식
- 북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 장학사 김종영
- 방학중학교 교장 안환민
- 방학중학교 학부모 대표 변현주
-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이정화 경감
- 도봉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최선재 경위
- 도봉경찰서 생활안전계담당 이승윤 경장
- 크리베이트 김태훈 / 양정은
한 명씩 돌아가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었음. 일단 들어주자 모드로 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짐. 도봉구청 국장과 과장이 의회 회의 때문에 다소 늦을 것으로 예상되어 크리베이트에서 먼저 발표를 약간 길게 해달라 요청 받음 먼저 크리베이트에서 35분 정도 그 동안의 내용을 발표했고 20분쯤 되었을 때 국장과 과장이 들어옴. 그 이후에 한 명씩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나눔.
전체적인 인사이트. - 역시 예상대로 이 금액을 동네 가꾸기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느낌이 많다. 계속 학교폭력예방을 강조해야 한다.
-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의 말이 이러한 어른들의 동네 가꾸기 방향성을 잡아줄 수 있을 것이다.
- 학부모 대표 변현주 : 크게 챌린지는 없었음. 이 분을 중심으로 학부모 대표를 구성하면 될 듯. 몇 명으로 구성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현장에서 FGI 실시.
- '실질적' 이란 말을 다수 사용 : 여기서 실질적이란 만들어 놓고 사용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애들이 실제로 가서 많이 사용하는 것을 의미
- 예) 다사랑 도서관 등이 있지만 사실상 애들이 떠들어서 못감 - 실질적이지 않음
- 위 시설처럼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도 생각해보자
- 실질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
- 도봉구청 교육지원과장 오태근 : 약간 쇼오프의 성격이 있음. 지난번 서울시에서는 하하호호 느낌이었는데 국장이 같이 있어서인지 되게 진지모드로 예산 집행 등을 이야기 함. 챌린지가 있으나 쇼오프를 위한 챌린지의 느낌이 들었음. 이 예산을 통해 구청이 뭔가를 보여줄 수 있는 눈에 확 띄는 결과를 얻고 싶어함. 레버리지만 잘 하고 감정적으로 잘 대해주면 크게 문제 없을 것으로 보임.
- CPTED 에 기반하여 CCTV 를 설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 이 동네는 골목골목이 많으니 아이들에게 옐로카펫처럼 통학로 자체의 바닥을 노란색으로 칠해서 그 쪽으로 오게끔 하는 것은 어떨까.
- 학교 담장이 더럽고 낙서가 되어 있고, 학교 휀스가 녹슬고 낡았는데 10년은 가게끔 데크 처리 하는 방식 등은 어떨까.
- 작년에 1.8억 중 1억이 디자인비고 8천만 시설비에 사용되었다. 이번에는 시설비에 많은 금액을 사용했으면 한다.
- 디자인비에 1억이 든다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 이번에는 65%를 시설비로 사용하라는 서울시 지침이 처음부터 있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 했음.
-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이정화 : 실질적으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분으로 느껴짐. 그런데 직급이 높아서 직접 컨택은 어려울 것 같음.
- 요새 밤 9시 이후에 한 번 쭉 둘러봤는데 낮에는 지저분하고 밤에는 좀 어둡더라.
- 전체적으로 조명이 늘어났으면 함.
- 밝게 하면 아이들도 밝아지지 않을까.
- 밝게 하면서 예쁘게 꾸며서 아이들이 셀카 등을 찍게끔 만드는 포토존을 만들 수도 있을 것.
- 좋은 생각이라 느껴졌음. 우범지역을 셀카가 엄청 잘 나오는 포토존으로 만들어서 셀카가 CCTV 역할을 하게끔 하면 어떨까??
- 남자 아이들이 농구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데다가 밤이 되면 공 퉁퉁 거리는 소리 때문에 하지도 못하고 돌아선다.
- 초등학교도 학교 공개가 되어 있어서 주민들이 들락 거리는데 밤에 여기에 청소년이 가는 것 같더라.
- 청소년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청소년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줘야 하지 않을까.
- 도봉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최선재 경위 : 항상 별 말씀이 없으심. 그런데 문제학생이나 선생님과 통화하는 것을 보면 꽤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 듯 함. 활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음.
- 아이들이 샛길로 새지 않도록 주 통학로를 표기하는 방법은 어떨까.
- 도봉경찰서 생활안전계 담당 이승윤 경장 : 젊고 관심이 많고 지역 주민 설문 때문에 많은 정보를 알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됨. 경찰쪽의 메인 컨택 포인트임. 아이디어도 좋음. 아이데이션에 참가시켜서 이 분의 말을 잘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 지역 주민 설문을 하고 있음. 지금까지 4000명 정도 진행했음.
- 최근에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안전 위험이 청소년 비행 때문이라는 답이 높아졌다.
- 어두운 지역에 조도를 높이는 과제를 구청과 하려고 하나 밤에 밝아져서 주민들의 민원이 생겨서 못하고 있다.
- 중요한 내용이다. 조도를 높이는 것 자체는 좋은데 이것이 밤에 주민들의 창문에 들어가서 밝아지지는 않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거나,
- 아주 아름다운 조명을 설치해서 오히려 어떤 감각이 느껴지는 고급진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할 것. (이케아 외부 조명 같은거 되게 싸고 예쁜데)
- 담장에 벽화를 그리더라도 그냥 그리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벽화, 주민들이 계속 올 수 있는 벽화, 사용성이 있는 벽화 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 학교 내 벽화를 스토리성 있게 그린 것은 실제로 예시가 있다.
- 한 발 더 나가서 담장 자체를 주민들이나 학생들이 계속 오게끔 만드는, 뭔가를 작동 시키거나 (퍼즐처럼) 가지고 놀 수 있게 만드는, 내가 가지고 놈에 따라 디자인이 바뀌는, 동네에 어떤 의미가 있는 등등의 방법이 뭐가 있을까?
- 방학중학교 교장 안환민 : 약간 마음이 상했음. 창고를 어떻게 해주지 않는 것에 대한 챌린지가 계속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서울시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오히려 이를 잘 활용해서 통학로의 한계를 풀어볼 수도 있고 지역주민에게 내주는 공간에 대한 것을 일반화해서 솔루션을 내 볼수도 있음. 그의 니즈를 잘 돌려서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디자인 솔루션을 내 보자.
- 방학중의 후문은 시설관리공단과 같이 오픈되어 있고, 정문은 구청과 같이 주민에게 오픈되어 있다.
- 창고 뒤에 담배와 술이 계속 발견되어 경찰에 이 쪽으로의 (담장 밖이지만 시선은 보이니) 순찰로를 포함해 달라 요청해서 그리 되었다.
- 이 부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통학로의 한계인 길고 좁은 공간에 어떤 널직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 오히려 좋지 않았던 성격의 공간을 우리 프로젝트에서 잘 활용하여 널직한 좋은 공간을 만들 수도 있겠다. 서울시와 협의 필요. 담장을 허물고 이 공간을 틔워서 사용할 것인가.
- 지속 가능성은 어떠한가.
- 교장이 학교를 바꿔달라 하면 마치 자기 학교 잘 되기 위해서 말하는 것 같아 말을 다 못하겠지만 다른 분들이 비슷한 말씀을 잘 해 주셨다.
- 지난 번 서울시 회의에서 보니까 다 이해한 건 아니었지만 멋진 조형물을 설치하고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 이게 아닌데 너무 삼차원적인데 라고 생각했음.
- 일차원적으로 길이 더럽고 어두운 그런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장학사 조기식 : 관심이 의외로 좀 있고 성품이 좋고 똘똘한 느낌임. 직접 연락 가능할 것으로 생각됨. 내가 개인적으로 교육지원청에 대한 이해가 낮은 것이 문제.
- 중등 생활지도를 담당하는데 방학중학교 2013년에는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다소 높았으나 2014년에는 많이 떨어졌다. 학교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생각된다.
- 크리베이트에서 보여준 주변 통학로의 범위가 너무 넓은데 딱 학교 주변으로 하드웨어를 집중해야 예산 내에 할 수 있지 않을까.
- 물론 그렇게 할 것이다. 실질적으로 예산이 쓰이는 부분은 방학 중학교 주변 담장과 길을 중심으로 할 것임
- 멀리 알아 본 것은 프로그램적으로 소프트웨어적으로
- 학생 대상 자문단(10인 내외)이 너무 적은 것이 아닌지?
- 학부모와 교사의 의견도 많이 받아달라.
-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장학사 김종영 : 뭔가 외국에서 본 것이 있고 성품이 좋고 겸손하지만 의외로 알고 계신 것이 많음. 어쩌면 전문가 인터뷰로 외국의 학교 개방 사례 등을 인터뷰할 수도 있겠음.
- 미국에서 초중고를 좀 봤는데 공간의 개방성과 폐쇄성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더라. 학생들의 학업에 피해가 갈 수 있는 영역은 철저하게 물리, 운영 적으로 분리되어 있고, 소통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한다. 이를 잘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 다소 비주얼이나 시설 디자인에 포커스 된 것은 아닌지, 심리디자인도 있었으면 한다.
- 도봉구청 행정관리국장 윤기환 : 정리는 잘 해주셨으나 그는 결국 단어에 그치는 이야기 정도를 했다. 하지만 세 키워드를 결과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딱 봤을 때 느끼게 해준다면 이 프로젝트는 성공이라 느낄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학교폭력과 관련이 있는가 인데 학교폭력과 관련이 있는 방식으로 다음의 키워드를 풀어보는 것도 좋겠다.
- 키워드 1 : 안전한 거리 (CPTED 반영) - 위험 신고 버튼이 있어서 바로 112로 연결되거나 해야하지 않을까.
- 키워드 2 : 밝고 편안한 거리 - 줄장미를 잘 활용하면 아름답고 편안한 느낌의 거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 키워드 3 : 재미있는 거리 - 아이들이 가는 길이니 재미가 있어야 한다. 벽에 머리박고 엉덩이 내밀고 있는 동상같은 것도 애들이 가면서 웃으면서 놀 수 있으니까 좋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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