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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이펙트★★★

posted May 10, 2010, 12:03 AM by Sung Youn PAK   [ updated May 10, 2010, 12:58 AM]
헤일로 이펙트는 후광효과를 일컫는 말이다. 
기업경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비즈니스 베스트 셀러인《초우량기업의 조건》에서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에서는 비전, 가치, 리더십, 조직문화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는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우리는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스토리는 이것만 갖추면 성공한다고 부추긴다. 이는 마치 인과응보같은 아름다운 이야기다.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책에서는 희망을 갖는 것은 좋지만, 이것만 믿고 있는 건 감나무 감 떨어지는 거 기다리는 것과 비슷할 수 있다. 즉 별로 인과관계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것에 현혹되지 말고,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식대로 따라만 가지말고, 비판적으로 생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후광 효과라는 것에 대해 좀 더 설명하면, 시스코가 잘 나갈때는 존경받는 기업, 전략경영, 고객 집중, 기업 문화에서 초고의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다가 1년뒤 주가가 내려가고 잘 못나갈 때는 엄청난 비판을 한다. 정말 1년만에 시스코가 바뀐걸까? 이는 실적이라는 렌즈를 통해 시스코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이것이 사고를 방해하는 망상, 후광 효과이다. 
실제로 한 대학에서 실험을 했을 때 똑같은 과제에 대해서 단지 결과에 대한 한 그룹은 칭찬하고 한 그룹은 질책을 했더니, 칭찬 받은 그룹은 스스로를 평가하기를 협업도 잘 되었고,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었고, 동기부여도 잘 되었다고 스스로를 평가하였고, 나머지 그룹은 완전히 반대로 여겼다는 것이다. 이런 걸 보면 회사에서 성과를 내는 것은 중요하다. 
그럼 뭐가 중요한가? 저자는 전략과 실행 2가지를 이야기 한다. 그래도 장황한 성공목록보다 2개만 고려하면 된다는 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실행과 관련해서도 복잡한 것이 아니라 머리속에 넣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앨라이드시그널의 래리 보시디는 신제품개발 촉진, 주문충족률 향상,  재고관리, 운전자본관리 향상 4가지 구체적 차원에 관심을 집중하고 전 사원들이 노력하게 하였다. 
사업에 성공한다는 것은 엄청난 변수가 많고, 또 운도 있고,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올바른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간과하지 않고 가정에 결함은 없는지 계산은 정확한지 등을 고려해서 의사결정 내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변수를 측정할 때는 제대로 즉 독립변수는 독립적으로 측정하고, 또 주사위가 던져졌다면 일관성과 집요함으로 돌파해내는 것 밖에 없다. 
비법은 없다. 다만 치열한 고민과 그리고 일관성과 집요함으로 실행해 내는 것이 있을 뿐이다. 

  • 기업 내부 갈등은 업무갈등과 감정 갈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업무 갈등은 구성원 간 창조적 마찰을 이끌지만, 감정갈등은 과업자체에 집중하기 보다는 갈등 상황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갈등 관리가 필요하며, 구글에서는 최고문화책임자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