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wless consulting. 뭐가 완벽한 컨설팅인가? 일단 완벽한 컨설팅에 대한 가능성을 고객이 아닌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목을 이렇게 붙였다고 한다. 결국 기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신뢰하고 자기 경험의 가치를 믿으면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컨설팅 기술은 고객 요구에 대응하여 프로그램, 프로세스, 절차들을 제공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신뢰, 감정, 책임, 컨설턴트 자신의 요구와 관련된 쟁점을 발견하고 말로 옮길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진정성이란 자신에게 참되며, 밖으로는 타인을 정직하게 대하는 것이다. 가르칠 때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다. 그래서 컨설팅이 어떤 전문적인 기술을 일방적으로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스스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컨설팅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배워왔던 우리의 학교라는 체제 내에서 이루어졌던 교육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한사람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식부터. 앉아 있는 방식부터.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한 배움은 모범을 창조하는 일, 요점을 골라서 앞으로 꺼내는 일, 학습 계획을 세우는 일에서 나온다. 배움을 뭔가를 창조하려는 가치 있는 분투에 있다. 배움은 아이디어와 그 실습 방안을 창조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에 있으며, 이 노력한다는 사실 자체가 배움을 내포한 것이다. 배움과 변화가 진짜 목적이라면, 더 느리게, 더 많은 시간을, 그리고 더 신중한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처방문보다는 더 잘해보려는 분투, 해답보다는 의문, 편안함보다는 긴장, 필요와 결함으보다는 역량 갖추게에 더 많은 가치를 두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