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 오파워

posted Nov 2, 2015, 5:16 AM by Sung Youn PAK   [ updated Nov 12, 2015, 2:07 AM by 박성연Pak Sung Youn]
사람의 행동을 연구해 에너지를 줄이는 기업, 오파워 
 
여기 에너지 절약을 취지로 한 선전 문구가 있다. 어떤 문구가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들었을까? 
"매달 54달러가 절약됩니다. "
"여러분이 지구를 살릴 수 있습니다. "
"여러분도 좋은 시민이 될 수 있습니다. " 
놀랍게도 이 세 문구는 모두 효과가 없었다. 
"여러분의 이웃 중 77퍼센트가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를 켰습니다. " 
사람들은 이 문구에 움직였다. 실제로 가정에서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도록 한 문구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용 절약을 알려주면 에너지를 아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혹은 환경 보호라는 대의에 동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을 움직인 것은 이웃과의 비교였다. 이 실험은 2004년 캘리포이나 주립대에서 실시된 연구였는데, 이 실험을 인상깊게 본 댄 예이츠와 앨릭스 래스키는 오파워라는 에너지 절약 회사를 만들었다. 에너지 절약 회사라고 하면 흔히들 테크롤로지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거나 에너지 자체를 생산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상인데, 오파워는 특이하게 행동과학에 근거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에너지를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개인의 전기 사용량 뿐만 아니라 이웃의 사용량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내가 이웃보다 전기를 더 쓴다는 사실에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이웃은 뭔가 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는 결국 에너지를 줄이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또, 소비자로 하여금 스스로 이전 달보다 5%덜 쓰겠다와 같은 약속을 하도록 유도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신이 내 뱉은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이를 지키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오파워에서는 '에어컨을 덜 쓰면 얼마를 더 번다는 표현 대신 이런 행동을 하면 얼마를 손해본다'는 표현을 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하기 때문인데, 이는 손실 회피에 근거한 것이다. 손실 회피란 말 그대로 사람들은 손실을 피하려고 한다는 것인데, 그 만큼 손실에 더 민감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문제를 맞춰서 이기면  200달러를 받고 틀리면 100달러를 내야 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200달러를 받을 수 있음에도 참여를 꺼린다. 왜냐하면, 얻게 될 200달러보다 잃게 될 100달러를 더 크게 느끼기 때문인데, 이러한 사람들의 편향된 선택을 밝힌 대니얼 카너먼은 심리학자임에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그가 창시한 행동 경제학이 이렇게 오파워의 고지서 문구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또, 몇 해 전에는 전력 수요 최대치를 줄이기 위해 문자 메시지, 이메일, 음성사서함으로 고객에게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춰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에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그 방법이 대단한 건 아니였다. 그저 '식기 세척기를 전력 수요 최대 시간을 피해서 돌리세요. ' 같은 사소한 메시지였지만, 실제 전력 소비량이 5퍼센트나 감소했었다. 지금까지 오파워가 설립된 후 절감된 에너지 총량은 5테라와트로, 뉴혐프셔 주의 130만 가정 전체에 1년 동안 전력을 공급할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관련 URL : https://opower.com/

Insight 
오파워 이전의 고지서는 공급자가 소비자에게 청구하는 청구서였다. 사람들은 돈을 내면 그 뿐이었다. 오파워는 청구서를 받아든 사람을 놓고 다시 고민했다. 포커스를 '에너지'에서  '사람'으로 옮겨놓았더니 연간 2억 5천만 달러, 미국에서 생산되는 태양열 에너지 발전량 정도를 절약하였다. 값비싼 장비도 필요 없고, 설치하는데 어머어머한 비용도 필요 없이 고지서에 적힌 문구와 디자인을 바꾸었을 뿐인데 말이다.  그런데, 결코 고지서 한장의 차이가 아니다. 우리가 무엇을 주목하고 무엇을 중히 여기는지의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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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고, 청구에서는 공급자가 상상하는 소비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을 뿐이다. 당연히 행동을 변화시키지 못했고 에너지 절약은 청구서에 카피문구로 적혀 있을 지언정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오파워는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았다. 공급자가 하고 싶은 아야기가 아니라 소비자가 움직일 수 있는 고, 소비자의 시선에서 에너지 고지서를 생각했고, 소비자의 행동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정보를 주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엄청난 나의 업에서 '사람'을 주목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엄청난 변화를 잠시 생각해 보자. 

 오파오파워는 고, 오파워 이후의 고지서는 소비자의 에너지 사용 리포트였다. 청구서를 보고는 돈을 내지만, 리포트를 보고는 리포트변화를 소비자 관점에서 무엇을 어떻게 변화에 불과했을그저 사람을여 고지다. 술은 사람을 향한다는 모 회사의 광고 문구가 인상 깊었다. 오파워는 기술이 사람을 향했을 때 처럼 한다. 다. 그리고 개개인이 사소한 행동 변화로 로 술이 진화 발전하고 새로운 것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는 지금에도 큰 뜻, 선한 의도, 좋은 마음이 사람들을 움직이긴 쉽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익, 베넷핏 benefit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합리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실제로 사람들은 사람들은 에게 
오파워 내부적으로 만든 규칙이다. 

를 얻는 것보다 100지면 하다. 문제50%의 확률로 이기는 60% 확률로 4000원에 당첨될 수 A 복권과 확실한 2000원을 ㅂ사람들은 그래서 도록 하면 
사람들의 행동을 유발하는 행동 과학에 근거하여 끊임없이 작은 실험들을 하고, 그 데이터에 근거하여 에너지 고지서를 바꾸는 것이다.  사람들이 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직접적으로 줄이는 기술 회사가 아니라 


박성연Pak Sung Youn,
Nov 2, 2015, 5: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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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Pak Sung Youn,
Nov 2, 2015, 5: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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