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슬슬 뜨거운 여름 햇빛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시즌은 시작되었고사람들은 바닷가로 모인다. 그리고 매년 그러하듯 관광객들의 뒤에 남겨진 쓰레기들의 관한 뉴스도 흘러나올 것이다. 해변가에 남겨진 눈에 보이는 쓰레기들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보이지 않는 쓰레기들이다.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 (GPGP, Great PacificGarbage Patch)’ 라는 쓰레기 섬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매년 전세계에서바다에 버린 쓰레기들은 순환하는 해류와 강한 바람을 타고 흘러가 태평양 한가운데에 모여 마침 섬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이 더미에 살을 붙인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쓰레기에 집중 할 사이 이 보이지 않는 쓰레기들은 커다란 괴물이 되어 바다의 생태계와 동물들의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문제에 네덜란드의 보얀 슬랫 (BoyanSlat) 이라는 청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오션클린업' oceancleanup) 단체는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바다 스스로 청소하게 한다는 창의적인 컨셉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쓰레기 청소대작전의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원형으로 도는 해류 소용돌이를 통해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들을 한곳으로 모으고 이 것들을 수거 함으로써 간접적청소를 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기존 쓰레기 수거 속도의 7900배나 되는 동시에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번 자금으로 또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nsight: 비영리 단체의 활동은 기본적으로 자발성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대중을 선동하기가 몹시 힘들다. 하지만 오션클린업의 바다 대청소 작전은 자연의 과학적 도움을 받기도 하고 쓰레기들을 재활용하여 이익을 얻어자금으로 씀으로써 지혜롭게 운영되고 있다. 등잔불 밑이 어둡다고 하지만 실제로 쓰레기 더미라는 절망적인산을 앞에 두고 그 안에서 아이디어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이 청년과 단체가 무언가 어려운 것을 발명해 낸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활동은 더 높이 살만한 것이다. 사실많은 문제에 답은 그 문제 더미의 속에 숨어 있는데 그 숨어있는 포인트를 찾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보얀슬랫도 이 아이디어를 열세살 때부터 고안했다고 한다. 이처럼 아이디어의 포인트는 여러 번 생각하고 비틀어보고 더 여러 가지를 대입해 보는 긴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다. 하지만 그 긴 시간 끝에 번쩍이는 아이디어를찾을 수 있다면 그 시간에 대한 보상은 충분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