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587957 앱스토어`가 반도체, 자동차, 프린터, 소프트웨어 등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애플이 스마트폰에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ㆍ이하 앱)을 올리거나 내려받을 수 있는 앱스토어로 IT 시장을 뒤흔들었듯이 전문 앱스토어가 산업 지도를 바꿔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Adobe)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자체 앱스토어인 `어도비 인마켓`을 공개했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넘나들며 어도비 소프트웨어(플래시, HTML, 포토숍 등)를 활용한 앱을 올리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반도체 업체인 인텔도 지난달 자체 앱스토어인 `앱업`을 공개하고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린터 회사 렉스마크도 프린터용 앱스토어를 만들겠다고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컴퓨터 없이 프린터에서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앱을 통해 프린터를 200%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스토어는 자동차 영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자동차 업체인 포드와 BMW가 자체 앱스토어 개발을 발표하기도 했다. 포드와 BMW는 자동차용 앱스토어를 만들어 안전운전 앱이나 기름 소비를 줄이는 앱, 여행 가이드 앱, GPS 내비게이션 앱 등을 스마트폰이 아닌 자동차 대시보드(운전석과 조수석 정면에 있는 운전에 필요한 각종 계기들이 달린 부분)에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 이처럼 앱스토어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비즈니스 모델이 이미 검증된 데다 개발자 생태계를 만들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자동차 및 반도체, 가전 등의 업체들도 생태계를 주도하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속속 앱스토어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