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Discover_ 인터뷰, 니즈 조사

2011.3.22(화)  - 인터뷰어 : 제니, 인터뷰이 : 명

배경 : 제니의 7 type innovation 진행 히스토리 및 현황 이해, BM도출을 위한 니즈 파악 

유사 비즈니스 현황.
해외는 Trendwatching이 CD로 된 annual report를 판매함. 국내도 비슷한 업체가 있으나 패션 쪽에 포커스되어 있음.
주로 fact들을 모아서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도 '예측'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함. 
반면, 우리는 인사이트를 도출한다는 차별점이 있음. 고객사에게 이 인사이트를 너네도 적용해 보라고 할 수 있음. 

현재 7 type innovation은...
하루 1개씩 블로그에 올라가므로, 1년동안 365개의 컨텐츠가 축적됨. 
유료 연간보고서를 내기 위한 아이디어로, 1. 양을 늘리자, 2. 부가자료를 넣자(이미지, 동영상 등), 3. 사이트 컨텐츠 닫고, 리포트로 내자. 
  -> 기존 컨텐츠에 어떤 가치를 더할까?
  -> 우리는 관점을 어필하면 좋을 것 같다. 소비자 니즈를 고려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함. 
  
기존 진행안은...
1년에 한번 annual report로 발간. 5월 쯤에 샘플을 만들고, 발간시기는 11월 정도로.
(의문사항 : 고가의 annual report를 구매하는 부서, 담당자에게는 어느 시기가 더 좋을까? 1년 사업이 시작되는 3월? 남은 예산을 집행하는 11~12월?)
분량은 사례 300개 정도. 

기존 컨텐츠 작업 시...
Searching - Writing - Imaging으로 이루어지며, 찾기searching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림. 1주일에 시간을 정해서 다같이 집중해서 찾는데, 이 방식이 좋은 것 같음. 
인더스트리에 대한 카테고리도 25개 정도 가지고 있음. 

니즈. 다른 트렌드 관련 회사들은 어떻게 보고서를 내고, 판매하고 있는지 궁금함. 

[인터뷰 후 To Do] 기존 트렌드 회사의 보고서 서비스, 수익모델 조사. + 보고서를 구매하는 고객 voc 있는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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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보고서, 책, 발간물에 관심을 가질만한 잠재 고객의 니즈 조사. 인터뷰 대신 서평/리뷰 조사로 대체함.


  
독자로 하여금 지적인 즐거움을 주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풍부한 개념, 용어들
 - 다양한 사례
 - 실증적 근거
 - 트렌드의 다각적인 재조명

이를테면 작가는 트렌드의 기원을 살펴보고, 형태를 분석하며, 유형화할 수 없는지 학자적 태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저서를 참조해 인문학적 기반을 넓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다양한 실제 사례를 참조해 이야기가 현실로부터 동떨어지는 것을 막고 .... 실증적인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거죠. ... 이전에 리뷰했던 <그 남자가 지갑을 여는 순간>에서는 주장과 근거의 연결이 대단히 빈약!

트렌드에 관련된 뭔가 손에 잡히는 지식을 찾으신다거나, [니즈]
잡지처럼 가볍게 휙휙 읽을 수 있는 책을 찾으신다면 [니즈] (이 책은 그런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트렌드의 본질을 살펴보고 그 뿌리부터 알아보고 싶다면 [니즈] 아주 좋은 책입니다. 
실무지식이 껍데기라면 이런 인문학적 접근은 내용물에 속합니다.


2. <트렌드 코리아 2011>, 김난도 외. 2010. 

추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 트렌드의 맥을 정확히 집어내는 집필진들의 능력
 - 일목요연한 내용 구성,
 - 2010년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내용배치 등

한 해의 이즈음에 쏟아져나오는 각종 전망서에(경제위주) 실망. 내용에 있어 진정성이 배제된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지난 해의 주요 이슈를 기준으로 정량적인 수치를 통해 한해를 예측하고 전망하는 것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경제라는 분야는 ..... 수없이 많은 이슈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켜... 하나의 단편적 현상과 지나간 수치를 토대로 경제를 전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현재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와 현상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과정이 더 의미있음.
그래서 이 <트렌드 코리아 2011>은 가치가 있었음. 
최근들어 트렌드에 관한 많은 책들이 전망서와 함께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어떤 책들은 기존 책의 내용을 일부 도용하거나 아이디어를 얻어 유사한 형태로 출판하는 것도 느껴진다.
그러나 이 책은 '오랜 트렌드 연구에 대한 시간과 땀이 묻어있는 책인거 같아' 읽는 내내 내용의 진정성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아이디어]→ 우리 연간보고서가 '혁신 연구에 대한 시간과 땀이 묻어있다는' 느낌을 주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그것을 어떻게 가공해서 전달해야 할까? 

[인사이트]→ 사람들이 좀더 퀄리티 높은 트렌드 관련 서적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하나의 유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트렌드가 몰고 올 새로운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는 것'. 그렇다면 우리 컨텐츠는, 세상의 변화보다는 세상과 기술이 변해도  늘 변하지 않는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게 도와주는 것이면 어떨까? 혁신이 혁신으로 성공하려면 새롭기만 한게 아니라, 니즈에 들어맞는 것이어야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주게 되니까...

관련도서 추천. <여자는 무엇을 더 원하는가> <핫트렌드 2011> <트렌드 헌터>

[다음 모 까페 독자리뷰 중]
이 책은..... 공동 저작물이다. 김난도 교수가 체계적인 트렌드 예측을 위해 조직한 모임이다. ... 관심이 있어서 집필진을 보니 대부분이 국내 유수 대학의 학생이거나 연구원이었다. 간단하게 회사원으로 소개된 사람들도 그리 만만한 직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 아니었다. .. 일단 우리 같은 일반 평민들은 넘볼 수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 "글쎄 그만큼 고급의 정보라는 뜻으로 이 책의 내용을 받아들여야 할런지 아니면 사회 1%의 축으로 본 부분의 정보라고 받아들여야 할런지 잠시 망설여졌다."

[인사이트 → 필진에 대해, 저자의 내공에 대해 느끼는 신뢰감이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스펙이 화려할 땐 보편성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됨]

"이 책엔 아주 많은 경제용어와 신조어들이 등장한다. 책에 거론되는 단어만 모아서 메모하거나 기억해도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든 최소한 사회흐름에 둔감한 사람은 아니라는 인상을 주게 될 것 같다." 

[아이디어 : 다른 사람의 <마카롱...> 리뷰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이해하기 쉬웠다'라고 함. 우리 컨텐츠는 '용어를 많이 익혀서 유식해지는 느낌'보다는, '혁신의 본질과 사람들의 니즈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 느낌'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ㄹ까?]

"트렌드는 대다수 대중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힘을 가진 몇몇에 의해 만들어지고 주도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들이 주도하고 우리가 따라가고. 그런 의미에서 2010년의 몇몇 트렌드 예측은 혹시 어떤 힘과 연계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어 그다지 상쾌하진 않았다. ... 저자집단이 우리 사회에선 그야말로 최상위 노른자 계층을 형성하는 사람들" [현상에 대한 의문. 다수의 일반 대중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3. <트렌드 헌터>, TrendHunter 창립자가 쓴 책. 리뷰 별로 없음

정말 맛나게 읽어놓고 아직 리뷰를 쓰지 못했다. 솔직히 이 책에 대해 리뷰를 쓰기는 새로 책을 쓸만큼 어렵다. 왜냐하면 너무나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트렌드 분석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과 트렌드 헌터로서의 자세에 대해 독특하고 구체적인 명령(?)조의 말투가 제법 머리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주요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타산지석, 반면교사를 삼아 장기적인 트렌드 분석 안목을 갖추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과거 사례를 적용하되, 시대를 꿰뚫어 적용되는 것은 바로 '혁신'이며 이를 위해 스스로와 조직의 사고,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다양한 것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핵심'을 찾아낼 수 있는 자신만의 도구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 
"현장의 중요성이야 이미 알고 있지만, 그곳에서 '핵심'을 찾아낼 수 있는 '나만의 도구'를 어떻게 조성하고 다듬어야 할지 참으로 막막하기 그지없다.^^;"

책 내용 요약 잘됨 : http://www.cyworld.com/truemani2/3295556

(기억에 남는 책 내용 발췌 후)...그밖에도 트렌드를 사냥하는 20가지 방법은 한번쯤 읽어볼 만했고, ... '초일류기업의 성공비밀 시리어스 플레이 ㅡ 마이클 슈레이즈Michael Schrage'라는 책은 꼭 한번 구해봐야 겠다. 아마도 레고를 이용하는 것 같은데 말이지. 


**** 출판사 발견 : 한국트렌드연구소. <트렌드 헌터>, <파리를 떠난 마카롱>, <핫트렌드 2011>


4. <트렌드를 읽는 기술>
책 구성 : 트렌드 뒤에 숨겨진 패턴을 읽는 법, 그 트렌드를 한발 앞서 읽는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단서, 트렌드 형성의 모든 메커니즘, 누가 창조하며 자주 발생하는 장소는 어디이고, 처음 나타나서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지, 트렌드가 일어나는 이유. 
대상 독자(출판사가 생각하는) : CEO, 마케팅 담당자, 상품개발자, 광고인. 

"새롭거나 다르거나 혁신적이거나 언론이 트렌드하다고 부르는 모든 것이 트렌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새로운 스타일과 취향이 과잉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5. '혁신 + 트렌드 + 책' 으로 검색. 

'혁신'은 최근 경영학 분야에서의 트렌드. 
메가트렌드 관점에서 <앞으로 3년 세계 트렌드 - 45가지 혁신 키워드> 정도. 
비즈니스 전략 관점에서 <미래에 집중하라 - 어떻게 트렌드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것인가> by 미래학자 호르크스.
 - 미래연구소라는 컨설팅업체가 클라이언트 의뢰를 받아 진행하는 작업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일종의 매뉴얼. 메가트렌드 강조. 
- 트렌드를 읽는 방법론은 거리에 나가서 관찰, 기사나 논문, 보고서 scanning, 전문가에게 묻는 델파이법. (모두 현상을 조사하고 전문가의 견해에 기반해 예측하는 방식)
- 트렌드를 파악하면 이를 기반으로 제품, 서비스, 유통, 공급사슬의 강점/약점을 평가하고 어떤 혁신이 가능한가를 생각함.  

<지난 30년간 최고의 발명품 30선에서 보는 트렌드와 혁신>
 - 예병일의 경제노트. http://kr.blog.yahoo.com/yehbyungil/5756 : 카테고리 - 트렌드/미래전망

 
정리.
1. 전망서 종류 
 트렌드 서적들이 많이 출간되고 팔리는 이유는, '패턴을 알면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에 대해선 의구심도 든다. 너무 막연한 이야기에 막막하거나 실망했다는 사람도 있다. 예측을 내놓은 필진의 내공이 책의 내용에서 느껴져야 독자는 신뢰하는 경향을 보인다. 

2. 좀더 근본적인 내용을 건드리는 책들
트렌드의 본질, 원리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 책들도 있다. 트렌드는 어떻게 태어나서 성장하는지, 확산의 원칙은 무엇인지 등.
사회심리학적 배경을 살핀다. 분명 이렇게 좀더 학구적이고 본질적인 내용을 원하는 독자층도 있는 듯하다. 점쟁이처럼 예측 결과를 툭 던져주는 게 아니라, 트렌드에 대한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독자가 스스로 역량을 기르게 도와준다는 관점을 취하고 있다.  

3. 혁신 + 트렌드 키워드로 검색되는 책은 많지 않다. 우리는 좁은 시장을 타겟팅하고 있으며 이건 좋은 징조인 것 같다. 

4. 기존 트렌드 서적, 컨텐츠는 각 사례의 '시기'가 중요하다. 2009년을 토대로 2010년을 '예측'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컨텐츠는 현재 '시기'를 중요시하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도 가치있는 본질을 담은 사례를 소개하기 때문이다. 거시적으로는 본질과 원리를 중시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컨텐츠의 가치는 예측에 있지 않다. 어디 있을까? 깨달음을 통한 내공 증진? 내공 증진을 위한 수련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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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인게 무엇인지 deliver하기 위해 개념을 develop해보기. 이를 위해 웹으로 discover 중.
 
Question. 컨텐츠가 '인문학적'이라는 것은 어떤 속성을 가졌을 때 그런 이름이 붙여지는가?
  - 사람들은 어떤 속성을 보고 '인문학적'이라고 느끼는가?
  - 인문학 도서를 많이 읽는 CEO들은 인터뷰에서 어떤 이유를 말하는가?
  - 기존에 출간되어 있는 도서 중 제목/컨셉에 '인문학'을 내세운 책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 중 독자에게 수용된 것들은?
  - 기존의 학문 체계에서 인문학의 분류는 어떠한가? 인문학은 무슨 내용을 다루는가? 어떤 관점을 취하는가?
  - 인문학적인 컨텐츠는 집필자의 전공이 인문학에 속해야만 인정받는가? (과연? 가설.. 전공과 상관없이 그의 관심사와 철학에 달려 있을 것이다. 나아가, 7type innovation의 필진은 모두 내부에 씨았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인터뷰 필요)
  - 트렌드, 혁신 사례에 대해서 인문학적인 해석을 원하는 니즈가 과연 있는가?  
 
Re-Question. 사람들이 어떤 글을 보고 '인문학적'이라고 할 때는 컨텐츠의 속성 때문인가? (다루는 내용, 사례, 자료), 그보다는 저자의 관점 때문인가?
사례, 자료를 보완해 컨텐츠를 만드는 데는 많은 공수가 들지만, 관점은 내면의 속성이기 때문에 노력이 덜 들고, 협업도 가능하고, 서로 시너지를 받으면서 발전시켜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초 조사 중]
검토해볼 책
1.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광고 creative director의 책
2. <호모 ~> - 수유+너머 필자 고미숙이 참여한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책 시리즈.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
3. <인문학 스터디 : 미국대학 교양교육 핵심과정, 한국에서의 인문학 공부 안내>
      인문학이란 "“어떤 사태에 부딪혔을 때 사실을 냉졍하게 따져보는 한편, 무념무상의 경지에서 그 사태를 해명하는 근본 원리에 대해 따.져. 묻.는. 학문”. 그런 면에서 인문학은 우리가 세계를, 사물을, 현상을, 그리고 인간을 바라보는 자세와 태도를 뜻한다.
4. <희망, 인문학에게 묻다>
5. <밸런스 독서법>
  - "첫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한 지식을 차별하지 않고 골고루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인문학, 트렌드 관련 서적 그리고 미래학에 대한 책들이 여기에 해당되었다"
 
 
* 인문학에 관심 있는 CEO들
1. 기사 '인문학 꽃이 피었습니다' (->시리즈 기사 모두 읽어볼만 함)
현대건설의 이런 채용 풍토 변화는 김중겸 사장에게서 비롯한다. 다음은 박원철 과장의 설명.

“사장이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 경영자를 위해 서울대·고려대 등이 개설한 인문학 과정을 대부분 들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려고 노력한다. 이따금 직원들과 뮤지컬 보고 미술관에 함께 간다. 이는 건설사 업무가 단순 시공에서 포괄적이고 다양한 쪽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경희대 도정일 명예교수
"인문 정신의 핵심은 4가지다. 인간에 대한, 사회에 대한, 역사에 대한, 문명에 대한 인간의 책임이 그것이다."
" 인문학이 사고력, 판단력, 창의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다"  
2005년 이후 풀뿌리 인문학 강좌가 많아지는 트렌드. (지자체 강의 등)
 
2.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
"인문학(人文學)이란 결국 ‘인간이 무엇이며 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人), 다양하고 중요한 문헌을 통해(文), 배우고 가르치는 학문적인 행위(學)"
(인사이트 : user = customer = consumer = 인간. 우리의 고민은 인간이니, 접점은 여기에. 그리고 인간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각자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몇 국회위원과 플라톤의 ‘국가’를 함께했다. 텍스트에 대한 내 해석이 다소 관념적으로 뜨자 ‘지금의 구체적인 현실에 어떤 정치적 지침을 줄 수 있느냐’는 절박하고 치열한 질문을 해 쩔쩔맸던 기억이 난다. 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의 모임에서 ‘정의와 이익 추구의 문제가 충돌할 때, 플라톤은 어떤 유효한 답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찔했던 기억도 잊히지 않는다. 그들은 인간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정치도, 사업도 잘할 수 있다는 절박함을 갖고 있었다. 난 젊은 시절에 가졌던 삶에 대한 절박함을 잃고 대학의 연구실과 강의실이라는 온실 같은 공간에서 논문과 연구서에 파묻혀 개념적인 학술놀이를 즐겨왔던 것은 아니었을까, 반성했다."
 
"역사적으로 인문학이란 ‘에 대한 탐구’에 비견되는 르네상스 시기 새로운 학문으로서 ‘인간에 대한 탐구’를 총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문학은 다름 아닌 ‘인간학’이며,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다."
 
  • 초심자를 위한 인문학 강의 하는 곳들 : ‘철학아카데미’ ‘수유+너머’ ‘문지문화원 사이’ ‘다중지성의 정원’ ‘KT·G 상상마당’ ‘독서대학 르네21’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아트앤스터디 인문숲’ ‘시민예술학교’ ‘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  “잊고 있던 학구열에 불붙은 기분이다.” “강의 듣다가 코 골 뻔했다.” “비워내는 취재만 하다가 채우는 취재를 하니 뿌듯하다.” “나한테 질문할까봐 살 떨렸다.” 기자 4명의 청강 후기는 제각각.
  • 수강생들이 각자의 감상을 털어놓는 시간 동안 여러 번 웃음이 터졌다. 자신이 미처 못 본 부분을 다른 수강생을 통해 찾은 발견의 희열과, 같은 부분에 시선이 머문 공감의 기쁨 덕분이다. 감상을 나누는 시간은 무척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