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초기에는 아마 회의에서, 화이트보드에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을 적는 일(혹은 회의 후 인트라넷에 회의록 남기는 일)을 맡았거나 맡게 될 겁니다.일단 처음엔 그냥 자신이 생각한대로 해보고, 다음 글을 보기 바랍니다.
회의록을 쓰는 목적을 기억하자
" 회의록을 정리하라고 했더니 녹취록을 적는 놈, 팩트만 주저리 주저리 나열하는 놈. 별놈들이 다 있다. 한 꺼풀만 들어가 보면 '회사 왔는데 멋진 걸 배워야 되는데...내가 이깟 회의록이나 작성하고 있어야 돼?' 라고 부르르 떠는 놈부터, '뭐 하라니까...쓰지 모...' 차분한 놈. 별의 별 놈이 다 있다. 내가 왜 이 회의록을 작성하는지? 회의에서 핵심적인 이슈가 무엇이었고, 그걸 어떻게 해결하기로 하였고, 차후 무엇을 하기로 하였는지를 왜 적는가? 그것은 그 회의에 참석한 이들 뿐만 아니라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이들까지도 척 회의록만 보면 빠른 시간에 파악해서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회의록을 작성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회의록에 무엇을 적겠는가? 어떻게 해야 회의록 기가막히게 잘 적었다고 소문이 날까? 이걸 아주 짧게 요약하면 why, what, how를 고민하라! 이다."
다시말해 회의에 참여한 사람이 회의내용을 명확하게 복습할 수 있고,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그 회의에 있었던 것처럼 keep up 할 수 있도록 하는 회의록이 좋은 회의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스로 회의록을 써본 후, 이전에 다른 분들이 남긴 회의록을 intranet에서 검색해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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